부산 동구는 지난 10월 30일~11월 4일 후원자에게 진정성 있는 감사를 전하고 더욱 가까이 소통하기 위해 ‘2025년 동구 찾아가는 후원자 감사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이웃돕기 사업과 희망드림모금 특화사업 등 동구에 기부한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하고, 그동안의 나눔에 대한 성과를 알림으로써 따뜻한 기부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후원자 예우를 위해 ‘직접 방문 전달’로 진행돼, 기부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성과를 공유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전달 대상으로는 경도종합건설(대표 박호상), 동구장학회(회장 최만철), 동구한의사회(회장 박정현), 동일약국(대표 김복수), 동죽회(회장 김성재), (사)부경종합복지재단(사무국장 최낙춘), 부산가정성당(주임신부 조영만), 부산당(대표 최용선), 부산연탄은행(대표 강정칠), 부산종합사회복지관(관장 조윤영), 부산진교회(목사 신중우), ㈜비엔씨(대표 김준욱), ㈜아이에스(대표 김인석), 여래사불교대학무진등(회장 박동범), OB맥주서부산지점(지점장 최안식), 용성씨엔에어(대표 박철홍), 은하갈비(대표 정재구), 지밀레니얼(대표 박현수), (사)창공우암(대표 추성욱), 청목장학회(회장 송규진)로 후원처 총 20곳을 방문해 감사패 및 정성껏 마련한 다과를 전달하고 기부자 예우를 통한 나눔문화 확산에 힘썼다.

동구 관계자는 “기부를 실천하면서 우리 동구를 위해 따뜻한 용기와 희망을 전해주신 후원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우리 동구가 나눔 가득한 희망 동구가 될 수 있도록 언제나 따뜻한 관심 가져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우희철 부산닷컴 기자 woo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