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핵융합 에너지 연구시설 유치 추진…최적의 연구생태계 조성”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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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만금개발청, 전북도 등 참석 전문가 특강
차세대 에너지 연구시설 유치 필요성 강조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2일 ‘핵융합에너지의 기술현황과 핵융합에너지 구축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2일 ‘핵융합에너지의 기술현황과 핵융합에너지 구축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새만금개발청 제공

새만금개발청은 11월 12일 ‘핵융합에너지의 기술현황과 핵융합에너지 구축사업이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를 주제로 ‘신산업전략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청을 비롯해 전북도와 새만금개발공사, 한국농어촌공사 등 새만금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관련 전문가의 특강으로 진행했다.

핵융합에너지는 태양열을 내는 원리와 같다. 가벼운 원자핵들이 융합해 무거운 원자핵이 되고 이 과정에서 줄어든 질량은 에너지로 변한다. 아직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곳은 없으며 오랜 기간의 연구개발이 필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아카데미에서는 청정에너지 공급을 위해 필요한 국가 전략 인프라인 핵융합에너지의 원리와 세계 연구개발 동향, 상용화했을 때 산업적 가치 등을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특강에서는 정부가 추진 중인 핵융합 연구시설 구축사업을 소개했으며, 이 사업이 경제활성화에 미치는 영향 등을 설명했다. 또 새만금이 차세대 에너지와 첨단산업 연구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새만금 내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의 필요성이 강조됐다.

현재 새만금은 이미 에너지·소재 분야 연구기관이 입주하고 있어 기초연구 및 관련 산업 생태계가 잘 조성돼 있다. 아울러 넓고 안정적인 부지, 충분한 전력·냉각수 공급 등에서 핵융합 연구시설 유치에 최적의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

이와 함께 새만금은 도로·철도·항만·공항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국가 교통 허브이자 RE100 기반의 청정에너지 인프라를 갖춘 복합산업단지이며, 2012년부터 군산시에 플라즈마기술연구소가 자리 잡고 있어 핵융합 연구의 기반이 마련되어 있다.

조홍남 새만금개발청 차장은 “다양한 첨단산업의 테스트 베드로서의 잠재력이 큰 새만금이 핵융합 에너지를 통해 대한민국 차세대 에너지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겠다”라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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