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편견 없애자”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인권 영화제 성황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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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더폭력 예방·인권 감수성 확산
영화 상영 후 토론·질의 시간도

지난 14일 진주시 알티오라 어학원 강당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우리들의 목소리를 함께’를 주제로 한 인권 영화제가 열렸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제공 지난 14일 진주시 알티오라 어학원 강당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우리들의 목소리를 함께’를 주제로 한 인권 영화제가 열렸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제공

차별·편견 없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인권 영화제’가 경남 진주에서 열려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은 지난 14일 알티오라 어학원 강당에서 ‘우리들의 이야기를 영화로, 우리들의 목소리를 함께’를 주제로 영화제를 열었다.

현장에는 100여 명의 시민들이 참여해 인권의 가치를 되새겼다.

이번 영화제는 젠더폭력 예방과 인권 감수성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해 영화를 관람하고 주제와 내용에 대해 토론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영화제와 토론에 참여한 한 시민은 “영화를 보면서 내 주변의 문제를 새롭게 바라보게 됐다”며 “지역 사회에서 이런 기회가 더 많아지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영화 상영 이후에는 영화 주제와 내용을 놓고 다양한 토론과 질의가 이뤄졌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제공 영화 상영 이후에는 영화 주제와 내용을 놓고 다양한 토론과 질의가 이뤄졌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제공

이번에 상영된 작품은 여성의 사회·젠더 이슈를 다룬 두 편의 영화 ‘백야’와 ‘무브 포워드’다.

상영 후 이어진 관객 토론에서는 차별·편견·사회적 낙인 등 다양한 주제를 중심으로 활발한 의견 교류가 이뤄졌으며 참여자들은 영화 속 인물들이 겪는 현실에 깊이 공감하는 모습을 보였다.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 김미경 대표는 “시민들이 서로의 이야기를 듣고 공감하며 목소리를 나누는 시간이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인권 감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젠더폭력예방경남포럼은 2019년 창립 이후 지자체의 예산 지원 없이 회원들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인권·존중·평등의 가치를 지역사회에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강연회와 포럼을 개최해오고 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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