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로당 건강교육 프로그램 진행

부산 금정구 부곡4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0월 17일, 11월 7일 관내 경로당 4개소(인지 할머니 경로당, 인지 할아버지 경로당, 뉴그린 아파트 할머니 경로당, 대동다숲 아파트 경로당)를 대상으로 ‘건강에 행복을 더하다’ 프로그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부곡4동 간호직 주무관의 기초건강 측정 및 건강상담과 박남희 웃음 치료 강사의 재능기부로 진행됐다.

재능기부로 참여하신 분들은 전년도 주민자치회 지역특화 프로그램인 ‘시니어 돌봄단’ 수료생으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치매 예방 교육, 노래 교실, 우쿨렐레 연주 등 다양한 봉사 활동을 함께 펼쳤다.

프로그램에 참석한 한 어르신은 “가까운 경로당에서 건강상담뿐 아니라 악기 연주, 노래 교실, 웃음 치료 활동 등 다양한 활동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어 좋았다”며 “앞으로도 이런 프로그램이 지속적으로 운영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