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지역 화폐’로 지역 경제 활성화 후원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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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조, 창립 13주년 맞아 1350만 원어치 구매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조가 공사 창립 13주년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1350만 원어치를 구매해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공사 이종진 노조위원장(오른쪽)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조가 공사 창립 13주년을 맞아 거제사랑상품권 1350만 원어치를 구매해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 공사 이종진 노조위원장(오른쪽)과 변광용 거제시장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공사 제공

경남 거제시 지방공기업인 거제해양관광개발공사 노조가 지역 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노조는 공사 창립 13주년을 맞아 지역 사회와 상생 취지를 담아 거제사랑상품권 1350만 원어치를 구매해 전 임직원에게 전달했다고 20일 밝혔다.

거제사랑상품권은 전국에서 사용·환전이 가능한 기존 온누리상품권과 달리 지역 내 영세 점포와 전통시장에서만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는 지역화폐다.

기업형 슈퍼마켓(SSM)과 백화점, 대형마트에선 사용할 수 없도록 해 상품권 유통 수익이 지역 소상공인들에게 고스란히 돌아간다.

공사는 평소 지역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이용 촉진을 위해 상품권을 적극적으로 구매·이용하고 있다.

올해는 임직원 복지, 행사 운영, 봉사 활동, 명절 자율 구매 등 다양한 영역에서 지역 화폐를 폭넓게 사용하면서 3억 원어치를 지역 내 소비로 환원할 예정이다.

노조 이종진 위원장은 “직원들 노고에 감사드리며 지역에서 소비가 이뤄져 거제 경제에 활력이 돌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면서 “앞으로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노동조합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거제시는 공사의 지역 경제 활성화 동참에 공감하면서 감사의 뜻을 표했다.

변광용 거제시장은 “규모를 떠나 공공기관이 지역 경제 상생의 가치를 실천하는 모범적 사례”라며 “지역 사회와의 협력 관계가 더 확산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민진 기자 mjkim@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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