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기념 첫 공식 행사 열린다
부산시·시민본부 25일 금정문화회관서 축하 행사
지정 의미와 향후 변화 공유, 800여 명 참석 예정
가을의 절정으로 치달은 지난 23일 부산 금정구 범어사를 둘러싼 산이 울긋불긋 단풍으로 물들어 장관을 이루고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부산 시민의 오랜 염원이었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을 축하하는 첫 공식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와 금정산국립공원시민본부는 25일 오후 금정문화회관에서 지정 기념 시민 축하 행사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이후 마련된 첫 공식 축하 자리다. 부산 시민의 숙원이었던 금정산 국립공원 지정 의미와 향후 부산 시민의 일상과 생태·문화·관광에 가져올 변화를 공유한다는 취지다.
행사에서는 퓨전밴드 ‘비스타’의 공연에 이어 국립공원 지정 경과 보고, 홍보 영상 상영이 진행된다. 이어 국립공원 지정을 위해 힘써 온 시민단체, 지역 인사, 기관 관계자에게 감사패를 전달한다. 이 자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범어사, 시민환경단체 관계자 등 총 800여 명이 참석한다.
부산시는 앞으로 금정산 국립공원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국립공원공단, 전문가, 지역사회와 협력을 강화할 예정이다. 또한 금정산의 생태적 가치와 자연환경 보전을 위한 행정적·제도적 지원도 뒷받침한다는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금정산을 생태·문화·휴식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조성해 K-등산, 사찰 명상, 지역 먹거리 등 부산을 대표하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 되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손희문 기자 moonsl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