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빛의 향연 이어진다”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점등
지난달 30일 점등…연말까지
진주대첩 역사공원서 첫 개최
다양한 이벤트·볼거리 ‘풍성’
지난달 30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막식이 열렸다. 진주시 제공
경남 진주시 대표 겨울 축제인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가 불을 밝히고 연말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1일 진주시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제10회 진주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 개막식을 갖고 연말까지 빛의 향연을 이어간다.
이번 축제는 진주시기독교총연합회가 주최하고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가 주관한다. ‘참빛문화축제’는 시민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겨울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진주시를 대표하는 연말 문화 행사로 자리 잡고 있다.
개막식은 해운대 버스커로 알려진 작곡가 한수성 씨와 ‘붐비트 밴드’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진주장로합창단, 블루드림콰이어 등의 공연이 펼쳐졌다. 이어 점등식과 함께 겨울 정취를 더하는 다양한 조명에 불이 켜졌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축제가 시민들에게 새로운 볼거리와 감동을 전해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겨울밤의 따뜻한 빛 아래에서 이웃과 정을 나누는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주대첩 역사공원에 불 밝힌 트리와 유등 모습. 진주시 제공
‘참빛과 나눔으로 하나 되는 진주’라는 슬로건을 내건 이번 축제는 축제 기간에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풍성한 볼거리가 제공된다.
오는 6~7일, 13~14일, 20~21일, 24~25일, 27~28일 등 총 10일간 오후 6시부터 진주대첩 역사공원에서 문화 공연과 함께 솜사탕, 붕어빵 무료 나눔 이벤트가 펼쳐진다. 또한 진주 로데오거리에서는 미디어아트 전시회가 열려 축제 볼거리를 더한다.
박형호 진주 크리스마스트리 참빛문화축제위원회 위원장은 “축제를 통해 많은 시민이 희망과 위로를 경험하길 바란다”며 “가족, 친구, 이웃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현우 기자 khw82@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