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상주 스마트팜 실증단지 5년…실증성과 공유회 개최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2월 2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2025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성과 공유회’를 열었다. 사진은 이번 행사에서 우수실증기업으로 수상한 기업 관계자들. 농진원 제공
한국농업기술진흥원(농진원)은 12월 2일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 입주기업 간 교류 활성화와 성과 확산을 위한 ‘2025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성과 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대전에서 열린 이번 공유회에는 농림축산식품부, 김제시, 상주시, 실증단지 입주기업 등 약 80명이 참석했다.
‘스마트팜 혁신밸리 실증단지’는 스마트팜 기술을 현장에서 시험 검증해보는 공간이다. 전국에 전북 김제와 경북 상주 두곳에 조성돼 있다.
이곳에서는 정보통신기술(ICT), 농업용 로봇, 복합환경제어기 등 다양한 스마트팜 기술과 제품을 실제 농업환경에서 테스트한다.
이번 행사에서는 ▲실증단지 추진 현황과 주요 성과를 소개하는 성과 공유세션 ▲스마트농업 융합기술을 주제로 한 인공지능 전환(AX) 혁신사례 교육 ▲농진원의 내년도 사업설명회 등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특히 2025년 실증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낸 입주기업을 격려하기 위해 실증결과서 전달식이 마련됐으며 김제·상주 실증단지에서 선정된 4개 기업에 대표 실증성과가 공식 전달됐다.
또 농진원은 실증단지에 입주한 40여 개 기업의 현장 의견과 요구사항을 청취하는 시간도 함께 마련했다.
김제 실증단지 입주기업 SSL의 장영원 대표는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기술의 최신 흐름을 한자리에서 확인할 수 있었다”라며 “실증 과정에서 축적한 기술 검증 경험이 앞으로 제품 고도화와 시장 진출 전략을 수립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진원 구본근 부원장은 “지난 5년간 실증단지가 인공지능·데이터 기반 농업 혁신의 중요한 성과를 만들어왔다”라며 “새로운 5년 역시 입주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인공지능 기술 전환 중심의 농정 혁신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