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통안전공단 울산도시철도 1호선 설계 안전진단 실시…수소 충전 인프라 안전성 등 진단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부산일보 DB 한국교통안전공단 본사 전경. 부산일보 DB

한국교통안전공단(TS)은 12월부터 내년 9월까지 울산도시철도 1호선(수소트램) 건설공사를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 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 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km이상의 철도를 설치하는 경우, 이용객 이동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해 이용객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TS는 이번 진단에서 울산도시철도 1호선의 본선·정거장 설계계획에 따른 도로교통 사고 위험요인 제거, 수소 충전 인프라의 안전성, 교통약자 동선, 이용자의 이동 및 환승 편의성 등 분야를 집중적으로 검토한다.

특히 울산도시철도 1호선에 무가선 수소 전기트램이 국내 최초로 도입되는 만큼, 수소 저장·공급 설비의 안전 확보와 누출·화재 예방대책 등 안전 요소가 설계에 적정하게 반영됐는지 철저히 검토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교통약자의 입장에서 승강장 접근성, 보·차도 횡단 동선, 저상 승강장 적용 여부, 시각·청각 약자를 위한 안내 체계 마련 등 관련 시설의 구비 여부를 면밀히 살핀다.

TS 정용식 이사장은 “울산도시철도 1호선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교통수단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설계단계 안전진단을 철저히 수행할 것”이라면서 “또한 수소트램의 특성과 도시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철도 안전성 검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덕준 기자 casiopea@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