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고려아연 공장에 불…50여 분만 진화
25일 오전 9시 37분께 울산시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인력 70명과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10시 30분께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 당국과 경찰은 폐배터리 파쇄 공정 내 덕트에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