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안성기, 응급실 이송돼 중환자실 입원…"현재 치료 중"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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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안성기가 30일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위중한 상태인 것으로 31일 알려졌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안성기는 전날 오후 4시께 자택에서 음식물을 먹다가 목에 걸린 채로 쓰러졌으며, 심폐소생술(CPR)을 받으며 자택 인근 병원의 응급실로 이송됐다.

안성기는 중환자실에 입원했으며 현재 위중한 상태로 전해졌다. 그는 2019년부터 혈액암으로 투병 생활을 이어왔다.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는 "갑작스러운 건강 악화로 병원에 이송돼 현재 의료진의 조치 하에 치료를 받고 있다"며 "정확한 상태 및 향후 경과에 대해서는 의료진의 판단을 토대로 확인 중에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배우와 가족의 안정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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