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전 수출기업 저변 확대”…산업부, ‘원전 수출 첫걸음’ 사업 3기 모집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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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망 중소·중견기업 대상 수출활동 집중 지원
평균 8200만 원…20인 미만 기업도 지원 가능

산업통상부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산업통상부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진은 CES 2026 개막일인 지난 6일(현지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LVCC) 한국수력원자력 부스에서 관람객들이 전시를 둘러보는 모습. 연합뉴스
산업통상부 제공 산업통상부 제공

산업통상부는 19일부터 30일까지 ‘원전 중소·중견기업 수출 첫걸음 사업(이하, 첫걸음 사업)’ 3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첫걸음 사업은 원전설비 중소·중견기업의 독자 수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역량진단, 정보제공, 마케팅, 인증·등록, 입찰, 금융 등 30여개 프로그램을 선별적으로 맞춤형 지원하는 사업이다. 2024년부터 1기 기업을 지원한 이래 올 해가 세 번째 모집이다.

그동안 첫걸음 사업은 원전 중소·중견 기업의 첫 번째 수출 지원을 목표로 수출 초보 기업 37개사를 선정(1기 13개사, 2기 24개사)하고, 작년 말까지 기업별 평균 8200만 원을 지원했다. 이들 중 5개사는 첫걸음 사업을 통해 388억 원 규모의 계약을 체결했다.

올해부터 산업부는 첫걸음 사업의 지원 대상을 확대한다. 상시근로자 수 20인 미만 기업도 수출 유망 품목을 보유하고 일정 수준의 기술력과 성장 잠재력을 갖추면 사업 참여 기회가 부여된다.

또한, 기업 간 수출역량 차이와 기업의 지원수요를 고려한 ‘투 트랙(Two-Track) 지원 방식’을 새로 도입한다. 수출역량이 높은 기업은 기업이 원하는 프로그램을 직접 설계해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수출역량이 미흡한 기업은 컨설팅을 통해 수출 포트폴리오를 구성한 후 필요한 분야를 집중 지원한다.

첫걸음 사업은 19일부터 한국원전수출산업협회 원전수출정보지원시스템(www.k-neiss.org)을 통해 2주간 신청 가능하며, 심사를 거쳐 약 20개사를 선정해 2월 23일 최종 결과를 발표한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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