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부발전 소식] 이정복 사장, 안전비상경영체제 작동 실태 점검 外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비상경영체제 현장 작동성 점검’을 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왼쪽 네 번째)이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Tool Box Meeting)에 참여해 근로자들과 위험 요인을 확인하고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이정복 사장, 안전비상경영체제 작동 실태 점검
안전비상경영체제 후속 조치…작업 전 안전점검회의 등 진두지휘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회사 최대 사업장인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비상경영 체제 선포 이후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비상경영체제 현장 작동성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경영진 주도의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2일 안전경영 담당 조직을 처에서 단(안전경영단)으로 격상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추진할 중대재해근절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인 안전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날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관리회의(Safety Management Meeting)에 참석해 당일 작업 내용과 고위험 작업 현황을 공유받고 작업 전 수립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충분히 인식,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특히 작업 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인식과 대응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Tool Box Meeting)에 참여해 근로자들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복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정확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 사장은 작업 현장을 돌며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른 현장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일상 업무인 ‘위험성 평가’가 서류상의 평가에 그치지 않는지,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고, 발견한 미흡 사항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이정복 사장은 “안전사고 근절이 회사경영의 최고가치”라며 “위험하면 멈추고 불안하면 개선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이 눈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사고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덧붙였다.
한국서부발전은 지난 27일 경기 성남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에서 ‘연료 공급·수송선사 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앞줄 오른쪽 일곱 번째) 등 참석자들이 기념 촬영하는 모습. 서부발전 제공
◆서부발전, 연료조달 안정 위해 공급·수송선사 대상 설명회
“상호 신뢰 기반 투명한 연료공급 체계 강화할 것”
한국서부발전은 연료 공급사, 수송선사와 안정적이고 투명한 연료조달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경기 성남 코트야드 바이 메리어트 판교에서 ‘연료 공급·수송선사 조달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 자리에는 서부발전과 유연탄·액화천연가스(LNG) 공급사, 연료 해상운송을 담당하는 수송선사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설명회는 국제 연료 시장의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 등 연료 전반의 수급 관련 잠재 위험 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공급망 전반의 투명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서부발전은 설명회에서 유연탄·액화천연가스 연간 조달 계획과 수요 전망, 물량 운영 방향, 수송 계획을 설명하고 공급·수송선사와 연료 조달·수송 전반의 주요 현안을 폭넓게 논의했다.
특히 서부발전은 안정적인 연료 조달을 위해 공급사와의 정보공유 확대, 상시 소통 체계 강화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를 통해 시장 변동성이나 수송 차질 등 외부 환경변화에도 흔들림 없는 연료공급 체계를 구축하겠다는 방침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유연탄·액화천연가스 공급사와 수송선사 관계자들은 연간 연료 조달 방향과 수송 계획을 사전에 공유받음으로써 중장기 공급·운송 전략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서규석 서부발전 미래사업부사장은 “유연탄과 액화천연가스는 발전 운영을 지탱하는 핵심 연료인 만큼 연료별 특성을 고려한 공급사, 수송선사와의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정기적인 설명회와 다양한 소통 채널을 통해 상호 신뢰를 기반으로 한 안정적이고 투명한 연료공급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