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는 업무비서" 양산시 내달부터 AI 서비스 도입하기로
행정 현장에 반복 수행하는 업무 지원
핵심적 행정업무 집중하도록 도움도
최신 버전 챗GPT 등 7개 AI 모델 사용
양산시청사 전경.
경남 양산시가 내달부터 행정에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도입·운영에 들어간다.
양산시는 3월부터 행정에 ‘네이버윅스 AI 업무비서 서비스’를 도입·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행정 현장에 반복적으로 수행하는 업무를 지원하는 시스템이다. 공무원이 단순·반복 업무에 소요되는 시간을 줄이고 정책 기획, 현장 점검, 민원 소통 등 핵심적인 행정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것이다.
특히 ‘AI 업무비서 서비스’에는 최신 버전의 챗GPT와 제미나이 등 현재 널리 사용되고 있는 국내외 7개 AI 모델을 모두 포함해 사용할 수 있다.
사용자가 업무 성격에 맞는 AI 서비스를 선택·사용해 결과물의 품질과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또 하나의 기술이나 특정 방식에 의존하지 않고, 빠르게 변화하는 AI 환경에 맞춰 행정 현장에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추가하고 개선해 나가기 위한 것도 포함됐다.
양산시는 실제 현장에서의 활용 경험과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을 단계적으로 보완하고 적용 범위를 확대하는 등 서비스 고도화 추진에도 나설 예정이다.
양산시 관계자는 “AI 업무비서 서비스는 공무원의 업무 부담 완화를 넘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신속하고 일관된 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스마트 행정 정착을 위해서 도입한 것”이라며 “앞으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 행정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태권 기자 ktg660@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