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관병 동남데이터청장 9일 임기 시작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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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관병 신임 동남지방데이터청장. 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채관병 신임 동남지방데이터청장. 동남지방데이터청 제공

동남지방데이터청은 9일 제9대 채관병 청장이 별도의 취임식 없이 곧바로 업무보고를 받으며 공식 임기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채 청장은 취임사를 통해 “데이터는 국가와 지역 정책을 뒷받침하는 핵심 기반”이라며, 동남권의 현실을 정밀하게 투영하는 데이터의 역할을 강조했다.

그는 최우선 과제로 ‘지역통계 허브 기능 강화’를 제시했다. 행정 자료와 빅데이터를 유기적으로 결합해 지역 현안을 입체적으로 진단하고, 지자체·연구기관·대학과의 네트워크를 공고히 하여 정책 실효성이 높은 고품질 데이터를 생산하겠다는 구상이다.

현장 조사 환경 개선과 데이터 신뢰성 제고에 대한 의지도 피력했다. 채 청장은 조사 현장의 어려움을 보완해 직원의 안전을 확보하는 한편, 철저한 조사 품질 관리를 통해 국민이 믿고 활용할 수 있는 통계 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채 청장은 “데이터가 정책으로, 정책이 다시 국민 삶의 변화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하겠다”며 “지역사회로부터 사랑받는 기관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모든 구성원이 힘을 모아달라”고 말했다.

채 신임 청장은 1994년 공직에 입문한 뒤 통계정책국 사회통계심사조정과장, 통계서비스정책관실 조사시스템관리과장, 통계서비스국 통계서비스기획과장 등을 역임한 통계 행정 전문가로 평가받는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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