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영남지부 학술대회서 우수 성과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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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 해양미생물학실험실 문기환 교수팀 및 해양시스템대사공학연구실 황성민 교수팀. 국립한국해양대 해양미생물학실험실 문기환 교수팀 및 해양시스템대사공학연구실 황성민 교수팀.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 소속 학생들이 지난달 29~30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진행된 한국미생물·생명공학회 2026년도 영남지부 학술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해양과학융합학부 해양생물공학전공 해양미생물학실험실 소속의 김가영 학생(OST 석사과정, 지도교수 문기환)과 해양시스템대사공학연구실 소속의 김수나 학생(학부연구생, 지도교수 황성민)이 각각 최우수포스터 발표상 및 우수포스터 발표상을 수상했다.

김가영 학생의 ‘Characterization of Antioxidant Activity in Salt-Dependent Pigments Derived from an Extremophilic Albirhodobacter sp’란 제목으로 발표된 이번 연구는 멍게껍질에서 분리된 균이 염 농도 의존적으로 생성하는 색소의 생리활성 기능을 탐색하고 이를 기능성 소재로 개발하는 연구이다.

지난 2024년도 및 2025년도 한국수산과학총연합회 국제학술대회에서 2회의 우수포스터상 수상에 이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최우수포스터 발표상 및 상금 20만 원을 수상하며 연구의 가치를 인정받았다.

아울러 오는 3월부터 우리대학 BK21 해양콘텐츠융복합협동과정 해양생명과학전공 석사과정으로 진학 예정인 김수나 학부연구생의 ‘Isolation and characterization of halophilic bacteria with high macromolecule biosynthesis potential from marine environments’란 제목의 이번 연구는 환경오염에 큰 문제를 유발하고 있는 석유계 플라스틱 문제 해결을 위해 생분해성 바이오플라스틱 원료를 생산할 수 있는 해양 유래 호염성 미생물을 분리 확보하여, 추후 바이오플라스틱 산업에 적용될 고부가가치 균주 개발을 목표로 하는 연구이다. 이번 학술대회에서 연구의 가치를 인정 받아 우수포스터 발표상 및 상금 10만 원을 수상했다.

문기환 교수 및 황성민 교수는 “우리 학부 학생들이 다수의 수상을 통해 우리 대학의 위상을 높여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같은 전공의 두 연구실이 협업하여 좋은 시너지 효과를 잘 낼 수 있도록 학생 지도와 연구에 더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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