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 반여3동어린이집, 6년째 이어온 ‘고사리손’ 쌀 나눔
해운대구 반여3동에 위치한 반여3동 어린이집(원장 김도현) 학부모와 원아들이 반여3동 행정복지센터(동장 강영숙)에 백미를 기탁했다.
반여3동 어린이집은 지난 2020년부터 매년 나눔의 전통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이번에 기탁된 백미는 원아들이 각 가정에서 정성껏 모아온 것으로, 아이들이 직접 한 줌씩 쌀을 모으는 과정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고 실천해 그 의미를 더했다. 기탁된 쌀은 관내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김도현 원장은 “아이들이 고사리 같은 손으로 쌀 한 줌씩을 모으며 나눔이 얼마나 즐겁고 따뜻한 일인지 몸소 배우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이웃들에게 따뜻한 밥 한 끼의 위로가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