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 설 연휴 '비상대응체계' 유지…정전 등 대응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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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前 전력설비 특별점검
“고객센터 24시간 즉시 출동”

전력설비 현장점검(가운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한전 제공 전력설비 현장점검(가운데 정치교 한전 안전&영업배전부사장). 한전 제공

한국전력(한전)이 설 연휴 기간 정전으로 인한 국민 불편이 없도록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

한전은 14일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553개 협력업체와 함께 매일 2900여 명의 비상근무 인력을 투입해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한다고 13일 밝혔다.

한전은 특히 아파트 등 고객이 책임지고 관리해야 하는 전기설비 고장 발생 시에도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해 비상 발전기, 이동용 변압기, 임시 공급설비 설비 등 '24시간 긴급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

한전은 연휴에 앞서 지난 2일부터 이날까지를 '설 연휴 대비 전력 설비 특별점검 기간'으로 정해 1만 8000여 명의 인원을 투입해 전력 설비 점검을 진행했다. 한전은 이번 점검에서 여객터미널, 대형마트 등 다중이용시설 2000여곳의 공급 선로와 전통시장 1420곳의 전력 설비에 대한 특별점검 및 보강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전력설비 현장점검(가운데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한전 제공 전력설비 현장점검(가운데 서철수 한전 전력계통부사장). 한전 제공

이와 함께 대규모 정전을 예방하기 위해 파급 영향이 큰 지역의 306개 선로 및 154개 변전소 등 전력 설비를 대상으로 과학화 장비를 활용해 변압기, 개폐장치의 과열 등 이상 유무를 정밀 진단했다. 도심 변전소와 강풍에 취약한 경량 외벽 및 송전선로에 대해서도 집중 안전 점검을 벌였다.

김동철 한전 사장은 "전 국민이 설 연휴를 편안하고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전기 사용 관련 불편이 있을 경우 한전 고객센터(123)로 연락하면 24시간 즉시 출동해 신속한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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