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래 발전 존재 이유”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 구청장 출마 선언
“동래, 소멸 위험 지역…미래 잃을 위기”
골목상권 활성화 등 10가지 공약 제시
국민의힘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24일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부산시의회 제공
국민의힘 권오성 전 부산시의원이 24일 부산 동래구청장 출마를 선언했다.
권 전 시의원은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동래의 발전은 나의 존재 이유”라며 “준비된 행정가로 돌아와 오직 동래와 주민을 위해 일하겠다”며 구청장 출사표를 던졌다.
권 전 시의원은 출마 선언문을 통해 “동래구는 인구소멸 위험지수 0.499로 소멸 위험지역에 들어섰고, 청년 유출과 부산 8학군 명성 약화, 골목상권 침체가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며 “역사와 충절의 도시가 미래를 잃을 위기에 처했다”고 밝혔다.
권 전 시의원은 △골목상권 활성화 △금정산 국립공원 시대, 동래 도약의 기회로 △교육·문화 콘텐츠 체험 관광도시 △교육 경쟁력과 K문화 인재 허브 조성 △청년이 몰려오는 동래 △사직야구장 일대 컬쳐 스트리트 조성 △동래문화재단 설립 △삶이 건강한 체육·문화도시 △아이 낳고 기르기 좋은 동래 △체감하는 행정혁신 등 10가지 공약을 제시했다.
권 전 시의원은 “부산시의원으로 의정 활동을 했고 동래의 현안을 누구보다 가까이에서 보고 주민들과 토론하며 정책을 고민했다”며 “동래는 과거의 이름으로 머물 도시가 아니라 미래를 설계하는 도시가 돼야 한다. 주민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바꾸는 정책과 추진력으로 평가받겠다”고 말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