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부산진구 오피스텔에서 화재…3명 경상
주방 전자레인지에서 발화 추정
25일 오후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쳤다. 부산소방재난본부 제공
부산 부산진구의 한 오피스텔 건물에서 불이 나 3명이 다치고 소방 추산 약 490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다.
26일 부산 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지난 25일 오후 7시 3분께 부산진구 부전동의 한 오피스텔 건물 3층 내부 호실에서 불이 났다. 화재로 다른 호실에 사는 3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건물 내부와 가재도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 추산 약 490만 원의 재산 피해도 났다.
불은 약 20분 뒤인 이날 오후 7시 23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불은 집 내부 주방 전자레인지에서 난 것으로 추정된다. 처음 불이 난 집에 살던 목격자는 “전력 차단기가 내려가 다시 올렸는데, 이후 죽을 조리하던 주방의 전자레인지 쪽에서 화염이 발생했다”는 취지로 소방에 진술했다. 소방도 화재 직후 주방 전자레인지 부근이 가장 심하게 불에 탄 것으로 확인했다.
소방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확인하기 위해 경찰과 합동 감식을 벌일 예정이다.
김동우 기자 friend@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