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중동 임직원·가족 172명 안전 총력…김승연 “모든 조치 강구”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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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크 등서 현지 사업 영위 중
“현지 공관·한인회와도 소통”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전경. 한화그룹 제공 서울 장교동 한화그룹 빌딩 전경. 한화그룹 제공

미국과 이스라엘의 공격으로 이란 최고지도자가 사망하는 등 중동 지역 긴장이 고조되자 한화그룹이 현지 임직원 보호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1일 밝혔다.

한화그룹은 이날 배포한 보도 참고 자료에서 “미국과 이스라엘의 이란 공습 및 이란 및 중동 국가들에 대한 반격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한화그룹은 중동 지역에서 근무하는 임직원들과 출장자, 가족들의 안전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현재 사우디아라비아, UAE(아랍에미리트), 카타르, 쿠웨이트 등에서 방산, 금융, 기계 분야의 수출 및 현지 사업을 영위 중이다. 특히 이라크에서는 비스마야 신도시 건설 사업에 참여하고 있고, 현지 체류 중인 임직원은 123명(가족 포함 172명)에 달한다.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은 “무엇보다 중동 임직원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고, 회사는 철저한 안전 확보를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해라”고 당부했다.

한화그룹은 계열사별로 현지와 실시간 소통 체계를 구축해 임직원과 가족들의 이동 상황과 안전 여부를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현지 공관·한인회와 긴밀히 협력해 교민 안전 확보에도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송상현 기자 songs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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