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런도 보내라” 트럼프 아들 입대 촉구 확산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입대를 촉구하는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인 배런 트럼프의 입대를 촉구하는 패러디가 유행하고 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막내아들 배런 트럼프의 입대를 요구하는 SNS 내 움직임이 일고 있다. 미국·이스라엘과 이란 사이의 전쟁이 길어질 조짐이 보이고 미군 희생도 늘어가면서, 전쟁에 대한 반발 여론이 커지고 있다는 의미로 읽힌다.

7일 온라인에는 인공지능(AI)으로 배런 트럼프가 군복을 입은 모습을 만들어낸 이미지가 유행하고 있다. X, 레딧 등 미국인들이 많이 쓰는 소셜미디어에서 특히 빠르게 번지고 있다.

합성 이미지에는 대부분 ‘#SendBarron(배런을 보내라)’이라는 해시태그가 추가돼 있다. 배런이 머리를 짧게 자르는 영상 등 AI 합성 동영상도 유행하고 있다. 배런의 입대를 촉구하는 패러디 사이트도 생겼다.

패러디 이미지와 영상 외에도 일부 미국 누리꾼들은 “전쟁이 정당하다면 배런도 참전해야 한다”는 식의 주장을 꾸준히 SNS에 올리고 있다.

배런은 현재 백악관에 거주하고 있으며 대학에 재학 중이다. 나이로만 보면 입대하기 좋은 시점이라는 게 누리꾼들의 주장이다.

하지만 배런은 키가 2m가 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너무 커 신체조건이 입대에 부적합하다는 의견도 있다. 외부 활동이 거의 없는 배런이 직접 입대 의사를 밝힌 적은 없다.

배런 입대가 논란이 되자 트럼프 대통령의 면제 전력도 다시 들춰지고 있다. 과거 베트남전 당시 트럼프 대통령은 학업과 건강 문제를 이유로 총 여러 차례 징병을 유예받았다. 최종적으로는 발뒤꿈치에 뼈 돌기가 있다는 진단으로 면제를 받았다.


김백상 기자 k103@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

    당신을 위한 뉴스레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