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송초·반송중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단체전 우승
부산시협회장기 정상 올라
소년체전 출전 14명도 선발
지난 7일 열린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대회에서 선수들이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부산시씨름협회 제공
부산 운송초등과 반송중이 제45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반송중은 지난 7일 부산 서구의 부산씨름체육관에서 열린 제45회 부산시협회장기 씨름 대회 중등부 결승에서 연천중을 4-1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거성중과 신곡중은 공동 3위를 차지했다.
이어 열린 초등학교 경기에서는 운송초등이 인지초등을 4-2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내리초등과 안락초등은 공동 3위에 올랐다.
이날 경기에서는 오는 5월 열릴 제55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부산 대표 선발전도 겸했다. 이날 총 14명이 선발됐는데, 초등부 대표로는 정시훈·김주원·문서준(이상 운송초), 배하늘(안락초), 김민성(내리초), 박서준(인지초), 손수현(교리초)이 선발됐다. 중등부에서는 노운성·김태영·배현진·허은우(이상 반송중), 김태경(신곡중), 마건후(연천중), 김지완(신곡중)가 부산의 명예를 걸고 모래판에 나선다. 특히 중등부 소장급의 김태경은 금메달 후보로 꼽히며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부산시씨름협회는 선발된 대표 선수들이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강화 훈련에 돌입할 계획이다. 박수용 부산시씨름협회장은 “씨름 중심도시 부산의 자부심을 걸고, 유망주들이 대한민국 모래판을 호령하는 장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김진성 기자 paperk@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