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중동 7개국 여행경보 '철수권고'로 상향 조정…"방문 취소해 주길"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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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성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 속에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유독 약세를 나타내면서 최악의 경우 환율이 16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은 8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뉴스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로 원/달러 환율의 일일 변동성이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하고 있다. 달러 강세 속에 원화가 다른 통화보다 유독 약세를 나타내면서 최악의 경우 환율이 1600원까지 치솟을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사진은 8일 서울 중구 명동 환전소 모습. 연합뉴스

외교부가 중동 지역 일부 국가에 대한 여행경보를 상향했다.

외교부는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에 내려져 있던 특별여행주의보를 8일부로 3단계 여행경보(철수권고)로 상향 발령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정에 따라 바레인, 아랍에미리트, 오만, 카타르, 쿠웨이트는 전역이 3단계 여행경보 대상 지역으로 지정됐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경우 아람코 정유시설이 있는 라스 타누라 지역과 샤이바 유전지대 반경 20km, 프린스 술탄 공군기지 반경 20km 지역이 3단계 여행경보 대상에 포함됐다. 요르단은 자르카 시 동편 경계선의 동부 지역이 3단계로 상향됐다.

외교부는 "해당 지역을 방문할 예정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방문을 취소하거나 연기해 주시기 바란다"며 "이미 체류 중인 우리 국민들께서는 긴요한 용무가 아닌 한 철수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은지 부산닷컴 기자 sksdmswl807@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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