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체류외국인 169만 명, 남자는 취업·여자는 결혼·유학 많아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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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부산 동명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채용박람회'. 부산일보DB 지난해 부산 동명대에서 열린 '외국인 유학생을 위한 글로벌채용박람회'. 부산일보DB

지난해 5월 기준, 15세 이상 국내 상주 외국인은 169만 2000명으로 집계됐다. 체류 목적은 성별에 따라 남자는 대부분 취업, 여자는 결혼이민과 유학생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는 10일 이같은 내용의 '2025년 이민자 체류실태 및 고용조사'을 발표했다. 상주 외국인의 체류자격은 재외동포(24.2%), 비전문취업(19.0%), 유학생(14.0%), 영주(9.6%) 순 이었다. 성별에 따라 체류자격의 차이도 드러났다. 남자는 비전문취업(90.4%), 전문인력(76.4%), 방문취업(57.0%) 등이 높고여자는 결혼이민(79.5%), 유학생(52.1%) 등이 높았다.

취업자는 전체 외국인 취업자 중 비전문취업(28.9%) 비중이 가장 높았다. 체류자격 별로 비전문취업(99.9%)와 전문인력(99.4%), 영주(75.7%), 방문취업(74.1%)의 취업이 많았다.

외국인들의 월평균 총소득은 '200만~300만 원'이 32.4%로 가장 많았다. 이들은 비전문취업(68.0%), 전문인력(45.6%) 비중이 높았다. '300만 원 이상'은 전문인력(50.9%)와 영주(48.0%) 비중이 컸다.

한편 지난 1년간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외국인은 12.9%로 나타났다. 이중 유학생(22.0%), 방문취업(15.8%), 재외동포(14.2%) 순 이었다.


박지훈 기자 lionki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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