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기평·원복협 ‘원전 해체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체결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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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체 기술 고도화·사업화를 위한 포괄적 협력 강화

에기평-원복협 업무협약(MOU) 체결식(오른쪽 네 번째 이승재 에기평 원장). 에기평 제공 에기평-원복협 업무협약(MOU) 체결식(오른쪽 네 번째 이승재 에기평 원장). 에기평 제공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원장 이승재, 이하 에기평)과 한국원자력산업환경복원협회(회장 김두일, 이하 원복협)는 지난 13일 에기평 대회의실에서, 원전 해체산업 발전을 위한 상호 협력 기반을 마련하고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업무 협약은 정부의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정책 실천에 발맞춰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개발 사업(R&D)’을 추진하는 에기평이 원복협과 양자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자 추진되었다.

에기평은 국가 에너지 기술 개발(R&D) 전담 기관으로 원전 해체산업 육성 정책에 따라 기술역량 강화와 해체산업 생태계 기반 마련 등 전주기 해체 기술 자립을 위해 힘쓰고 있다.

원복협은 원전 해체 관련 중소기업을 포함한 산·학·연 연계망 구축과 해체 기술 관련 국제 협력 등을 위해 설립된 협회로, 국내 원전 해체산업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에기평의 에너지 기술 개발(R&D)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과 원복협의 산·학·연 연계망을 결합해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범위로는 △원전 해체 기술의 자립 및 고도화를 위한 기술 개발 △국내 원전 해체산업의 기술력 증대를 위한 인력 양성 △국내 원전 해체산업의 발전을 위한 기반 구축과 기술 사업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승재 에기평 원장은 “전 세계적으로 원자력발전소의 노후화가 가속되고 있어 원전 해체 기술 확립이 시급하다”며 “이번 원복협과의 업무 협약 체결로 원전 해체 경쟁력 강화 기술 개발 사업의 성과를 높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김두일 원복협 회장은 “2030년 이후에는 원전 해체시장이 급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며 “에기평과의 업무 협약으로 원전 해체산업의 기술 고도화와 기반 마련을 통해 세계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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