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경남 고용률 63.0%…취업자 3만 5000명 증가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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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데이터처 고용동향 평가
전국 평균 고용률보다 높아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경남도청 전경. 경남도 제공

지난달 경남 고용률이 63.0%를 기록했다. 지난해 같은 달보다 0.9%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취업자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만 5000명 늘어 179만 6000명으로 나타났다.

국가데이터처 동남지방데이터청 2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경남 고용률은 전국 평균 고용률 61.8%보다 1.2%P 높았다. 고용률 상승폭은 0.9%P로 전국 평균 0.1%P를 웃돌았다. 경남도는 고용 둔화 흐름 속에서도 일자리 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평가했다.

산업별로는 제조업 취업자 수가 44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6000명(6.3%) 늘었다. 전국 건설경기 부진에도 건설업 취업자는 8만 2000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000명(5.0%) 늘었다. 사업·개인·공공서비스 등 분야에서 4만 5000명(7.3%) 증가해 전체 일자리가 확대됐다.

임금 근로자는 128만 3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만 5000명, 비임금 근로자는 51만 3000명으로 1만 명 증가했다. 임금 근로자 중에서도 고용 안정성이 높은 상용 근로자는 5만 5000명 증가했다. 임시 근로자는 3만 2000명 줄었다.

실업률은 2.6%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5%P 상승했다. 실업자는 4만 9000명으로 1만 1000명 증가했다. 구직활동 증가, 농림어업 취업자 감소 등 실업지표는 다소 상승했다. 경남도는 전국 평균 실업률(3.4%)과 비교하면 0.8%P 낮은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84만 5000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만 6000명 증가했다. 비경제활동인구는 100만 7000명으로 2만 8000명 감소했다.

김인수 경남도 경제통상국장은 “전국적인 고용 둔화 속에서 주력 산업 바탕으로 일자리 성장을 이끌었다”며 “고용 시장 흐름이 도민 체감 경기 회복으로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환석 기자 chs@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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