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노동 실태 파악” 쿠팡 로저스 대표, 정치권과 새벽배송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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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태영 민주당 의원과 심야 배송 업무

지난 12일 새벽배송 물류 현장에 나온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지난 12일 새벽배송 물류 현장에 나온 해롤드 로저스 쿠팡 대표.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해롤드 로저스 쿠팡 한국 대표가 야간 노동 실태를 직접 파악하기 위해 정치권과 함께 심야 새벽 배송 현장에 직접 뛰어든다.

19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로저스 대표는 염태영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함께 이날 오후부터 20일 새벽까지 경기도 성남시에 있는 쿠팡 캠프(물류센터)를 찾아 새벽배송 택배 업무를 체험할 예정이다.

이번 일정은 지난해 국회 청문회에서 나온 발언을 이행하는 차원에서 기획됐다.

염 의원은 지난해 12월 31일 국회 연석청문회에서 “야간 근무가 주간 근무보다 얼마나 힘든지 몸으로 느껴보기를 바란다”며 “저와 함께 하루 12시간 심야 배송 업무를 해보실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에 로저스 대표는 “함께 배송하겠다”고 답하며 성사됐다.

앞서 로저스 대표는 지난 12일 배송 현장을 점검하고 현장 근무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경기도 성남 인근 배송 캠프를 찾았다. 당시 로저스 대표는 상품을 차량에 싣고 배송 기사들과 함께 성남 지역 일대에 새벽 배송 물량을 전달하기도 했다.


유승호 기자 peter90@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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