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금융·블록체인 아카데미 경남까지 교육·교류의 장 확장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일보·비온미디어, 1기 모집
학계·업계 대표 강사 대거 포진

부산에서 시작된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아카데미가 올해는 경남으로 무대를 넓혀 지역 금융·산업 생태계 확장에 나선다.

부산일보와 블록체인 전문 매체 비온미디어는 다음 달 20일 개강하는 ‘2026 경남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아카데미’ 제1기 원우를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지난해 부산에서 시작된 이후 경남에서 처음 열리는 이번 아카데미는 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웹3, 인공지능(AI) 등 미래 핵심 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고급 교육·네트워킹 프로그램이다.

이번 과정은 단순 강의 중심 교육을 넘어, 산업 현장 전문가들과의 교류·비즈니스 기회 창출에 초점을 맞춘 것이 특징이다. 강사진에는 학계와 업계를 대표하는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한다. 비온미디어 심준식 대표를 비롯해 동국대 블록체인연구센터 박성준 센터장, 한양대 오태민 겸임교수, 레인보우브레인 박재호 CTO, 어펄마캐피탈 매니져스코리아 김태엽 사장, 터틀캠퍼스 아이언 킴 대표강사, 팬테크협회 김형중 회장 등이 이름을 올렸다.

또 서울대 이종섭 교수, 고려대 임종인 교수와 이중희 교수, 세종DX 박효진 대표, 한화투자증권 최영진 부사장, 부산기술창업투자원 서종군 원장, 법무법인 린 구태언 총괄변호사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해 산업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인사이트를 제공할 예정이다.

교육은 5월 20일부터 11월 12일까지 약 6개월간 총 12회 과정으로 진행된다. 강의는 경남 창원시 그랜드 머큐어 앰배서더 호텔에서 격주(일부는 제외) 목요일 오후 7시부터 9시까지 열리며, 강의 전 네트워킹 만찬이 함께 제공돼 참가자 간 교류를 강화할 계획이다. 커리큘럼은 디지털금융과 블록체인 산업의 구조 이해부터 디지털자산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기술 트렌드, 정책과 규제, 산업 적용 사례까지 실무 중심으로 구성됐다. 디지털자산과 관련된 법 체계의 이해를 돕는 강의도 마련된다.

모집 대상은 기업 최고경영자(CEO)와 금융권·공공기관 관계자, 전문직 종사자, 법조계 인사 등으로, 지역 산업을 이끄는 핵심 인재 중심으로 선발할 예정이다. 수강료는 220만 원(VAT 포함)이다. 참가 희망자는 경남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아카데미 홈페이지(https://gyeongnamdigitalasset.kr)에서 입학원서를 직접 온라인으로 작성하거나, 양식을 내려받은 뒤 이메일(dudduddud95@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방문 접수도 가능하다.

이번 아카데미는 경남 지역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디지털금융·블록체인 전문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의 부산일보 전략기획부 051-461-4513.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