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축노래 부르는 이상한 분들"…이 대통령, 재정긴축론 반박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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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본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김혜경 여사가 5일 청와대 본관에서 어린이날 초청행사 참석 어린이들을 맞이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시도 때도 없이 긴축 노래 부르는 이상한 분들에게"라며 긴축재정론을 반박하고 정부의 적극 재정 기조를 재확인했다.

이 대통령은 5일 엑스(X·옛 트위터)에 한국의 순부채비율이 주요 20개국(G20) 평균보다 크게 낮다는 취지의 언론 내용을 다룬 기사를 링크하며 이같이 적었다.

그러면서 '국채를 통해 조달한 재원이 경제성장률을 높이고, 사회적 생산성·잠재 성장률·미래 세입 기반을 확대하는 투자로 이어진다면 국가부채 비율은 오히려 안정될 수 있다'는 연구소 분석 내용 일부를 인용해 강조하기도 했다.

이는 우리 정부의 국가부채 비율이 건전하게 유지되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면서, 일각에서 정부의 적극재정 기조를 두고 재정 건전성 악화를 우려하는 주장을 반박하려는 취지로 풀이된다.

나라살림연구소가 국제통화기금(IMF)의 '재정모니터' 보고서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IMF는 올해 한국의 순부채비율을 10.3%로 전망했다.

이는 주요 20개국 평균(89.6%)과 전체 평균(80.1%)과 비교해 크게 낮은 수준이다. 주요국 가운데 일본은 134.3%, 이탈리아는 129.0%로 나타났다.


박정미 부산닷컴기자 likepea@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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