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00위권 명문대로”…부산대 80주년 비전 선포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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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80주년 기념식. 부산대 제공 부산대 80주년 기념식. 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가 14일 개교 80주년을 맞아 새로운 미래 비전을 선포하며 성대한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열린 기념식은 지난 80년의 빛나는 성취를 되새기고, 향후 100년을 향한 ‘세계 TOP 100’ 대학으로의 도약을 다짐하는 자리였다. 특히 AI 기술로 구현된 故 윤인구 초대 총장이 등장해 건학 이념과 원대한 비전을 전하는 특별 영상은 개교 80년의 역사성을 상징하며 참석자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다.

최재원 총장은 “부산대의 80년은 대한민국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끈 위대한 여정 그 자체였다”며 “AI 대전환 시대를 선도해 20년 뒤 개교 100주년에는 세계 100위권 명문대 반열에 올라 세계 학문 생태계의 중심에 서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제23회 자랑스러운 부산대인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됐다. 수상자로는 친환경 기술 혁신으로 국가 산업에 기여한 (주)파나시아 이수태 회장(기계공학 74)과 국제 구호 활동에 헌신한 윤경일 한끼의식사기금 이사장(의학 80)이 선정되어 모교의 명예를 빛냈다. 아울러 대학 발전에 기여한 박경화 과장과 제해치 팀장에게는 ‘PNU 발전공로상’이 수여됐다.

부산대는 이번 80주년을 기점으로 교육·연구 혁신과 지역사회 상생을 더욱 가속화할 방침이다. ‘민족의 천년을 책임지는 대학’으로서 지역을 넘어 세계로 뻗어 나가는 부산대의 새로운 도전에 지역민들의 뜨거운 응원이 이어지고 있다.


장병진 기자 joyfu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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