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PA 소식] 중고차 수출 다변화·인천항 중고차 물동량 확대 도모 外
인천항만공사(IPA) 주관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 현장. IPA 제공
◆IPA, 중고차 수출 다변화·인천항 중고차 물동량 확대 도모
인천항 중고차 수출 중동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 개최
인천항만공사가 중고차 수출기업 판로 다변화 및 인천항 중고차 물동량 확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14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호텔에서 약 50개 이업이 참석한 가운데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기업의 판로 다변화와 인천항 중고자동차 물동량 확대 지원을 위한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대체시장 발굴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최근 중동전쟁에 따른 호르무즈 해협 봉쇄 장기화 등 중동 리스크로 중동 항로 운임이 급등하면서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기업들은 주력시장인 중동 수출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 올해 1분기(1~3월) 인천항의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도 작년 동기 대비 31% 급감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중고자동차 시장 분석 전문가인 ㈜그린자동차평가 신현도 대표이사가 ‘중동 수출 위기 극복을 위한 대체 시장 동향’을 주제로 동유럽, 아프리카, 중앙아시아 등 유망시장의 최근 물동량 흐름과 수요 특성, 가격대, 유망 차종 동향 등을 설명했다.
실제로 유망시장 중 동유럽 중고자동차 수출은 2023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특히 올해 1분기는 전년 동기 대비 51.2% 증가하는 등 성장세를 보여 대체시장으로서의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동유럽 시장 진출 경험이 풍부한 ㈜헤이맨 조태신 대표이사가 ‘떠오르는 동유럽 중고자동차 시장 진출전략’을 주제로 국내 기업의 동유럽 시장 진출 노하우를 공유했다. 조 대표는 “국내 중고자동차가 동유럽 시장에서도 충분한 경쟁력을 갖추고 있다”고 강조했다.
IPA 김상기 운영부사장은 “최근 중동 수출 차질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내 중고자동차 수출기업들이 새로운 시장 정보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대체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이번 세미나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국내 수출기업의 수출시장 다변화를 적극 지원해 인천항 중고자동차 수출 물동량 확대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세미나는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코트라(KOTRA) 인천지원본부, 인천상공회의소, 한국교통안전공단이 공동 추진하는 ‘2026년 중고자동차·부품 수출상담회 지원사업’과 연계해 진행됐으며, 수출상담회 참가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정보 제공부터 바이어 상담, 후속 계약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됐다.
인천항만공사(IPA) 임직원 봉사단과 지역 이웃들이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IPA 제공
◆IPA, 가정의 달 소외이웃과 전통시장 장보기 동행
송현시장서 임직원 봉사단과 함께 지역상생·나눔 실천
인천항만공사(IPA, 사장 이경규)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 취약계층을 돕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14~15일 이틀간 인천시 동구 송현시장에서 ‘2026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경기 침체와 상권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고, 지역 내 저소득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행사 첫날인 14일에는 인천항만공사 임직원 15명이 봉사단으로 참여해 거동이 불편하거나 시장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이웃들과 장바구니를 함께 채우며 시장 곳곳을 안내하는 동행 봉사를 실천했다.
인천항만공사는 이번 행사를 위해 총 500만 원의 기부금을 송림종합사회복지관에 전달했다. 해당 후원금은 전통시장 상품권으로 전환되어 저소득 96가구에 배부됐으며, 실제 시장 내 소비로 이어지도록 유도했다. 또한, 이날 장보기에는 과거 인천항만공사 지원으로 조성된 ‘새활용푸름공방’에서 제작한 폐현수막 재활용 장바구니를 활용해 지역사회 협력과 자원순환의 의미를 더했다.
IPA 신재완 ESG경영실장은 “이번 장보기 동행이 고물가로 힘든 시기를 보내는 이웃들에게 응원을, 전통시장에는 활력을 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상생·나눔 가치를 지속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송현수 기자 songh@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