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과학대 응급구조과, 습지체험행사서 기본소생술 교육 봉사
부산광역시 습지체험행사 심폐소생술 체험부스앞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동의과학대 제공)
동의과학대학교(총장 김영도) 응급구조과는 지난 6~7일까지 양일간 부산광역시 을숙도 생태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습지체험행사에 참여해 일반 시민을 대상으로 기본소생술 교육 체험부스를 운영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응급구조과 재학생 김다혜 외 19명과 이슬기 교수 외 2명이 참여해, 성인 및 영아 심폐소생술(CPR), 자동심장충격기(AED) 사용법, 성인 및 영아 기도폐쇄 응급처치 방법 등을 시민들에게 직접 설명하고 체험을 지도하며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알렸다.
특히 응급구조과 학생들은 연령별 특성과 이해 수준을 고려한 맞춤형 교육을 진행하고, 실제 응급상황을 가정한 시나리오 중심의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해 시민들의 높은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다.
이번 활동은 학생들이 학년별로 습득한 전공지식을 실제 교육 현장에 적용하는 실무 중심 교육의 장이 됐다. 1학년 학생들은 성인 심폐소생술 교육을, 2학년은 성인·영아 기도폐쇄 교육을 담당했으며, 3학년은 다양한 응급상황에 대한 대처요령과 통합적 대응 과정을 설명하며 전문성을 발휘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단순한 이론 학습을 넘어 대상자의 수준에 맞춰 응급처치 방법을 전달하는 교육 역량과 상황별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뜻깊은 경험을 쌓았다.
교육봉사에 참여한 응급구조과 2학년 김다혜 학생은 “아이를 동반한 가족 단위 참가자가 많아 연령별로 다른 응급처치 방법을 설명해야 했는데, 단순히 처치 방법을 알려주는 것을 넘어 실제 응급상황에서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사례를 중심으로 교육할 수 있어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응급구조과 박유진 교수는 “학생들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의사소통 능력과 교육자로서의 역할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다양한 연령층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방법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방법을 체득한 것은 향후 응급구조사로서 현장에서 요구되는 실무 역량을 강화하는 중요한 학습 경험이 되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
김현지 부산닷컴 기자 bagusz@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