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장학회, 부산사랑의열매에 장학금 4500만 원 기탁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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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궁화장학회(이사장 김영길)가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이수태·부산사랑의열매)에 장학금 4500만 원을 기탁했다.

부산사랑의열매는 지난 13일 부산진구 양정 롯데갤러리움 웨딩홀에서 열린 무궁화장학회의 ‘2026학년도 제42기 장학생 장학금 수여식’에서 장학금 450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무궁화장학회 김영길 이사장과 회원, 학생 , 서지영 국회의원,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올해 장학생은 부산시에 거주하는 중·고등학생 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적이 우수하고 타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로 장학회, 부산시교육청 추천과 심사를 통해 총 33명이 선정됐다. 선정된 고등학생 24명에겐 150만 원씩, 중학생 9명에겐 100만 원씩 부산사랑의열매를 통해 장학금이 지원된다.


무궁화장학회 김영길 이사장은 “장학회 회원들의 따뜻한 관심과 나눔 덕분에 올해도 장학금을 전달하게 돼 감사드린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꿈을 향해 노력하는 청소년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의 가능성을 마음껏 펼쳐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매진하는 학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해주신 무궁화장학회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오늘의 나눔이 학생들의 성장으로 이어지고, 훗날 또 다른 나눔으로 이어지는 아름다운 선순환이 만들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궁화장학회는 1985년 온천2동 일대 주민과 상인 등 45명이 뜻을 모아 ‘온천2동 무궁화장학회’로 발족해 지금은 140여 명의 회원이 함께하고 있다. 2019년에는 부산사랑의열매와 함께하는 나눔리더스클럽 5호로 가입해 현재까지 기부액이 3억 원 상당에 이른다.


정광용 기자 kyjeo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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