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수도 부산 완성에 동문들의 힘 모읍시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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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해양수산CEO아카데미
23일 총회… 6대 총동문회 출범
박성진 회장 “연결·성장·나눔” 강조

부산일보 해양수산CEO아카데미 정기총회 및 제6대 총동문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정종회 기자 jjh@ 부산일보 해양수산CEO아카데미 정기총회 및 제6대 총동문회 출범식이 지난 23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렸다. 정종회 기자 jjh@

“해양수도 부산의 완성을 위해 해양 리더들이 힘과 뜻을 하나로 모읍시다.”

부산일보 해양수산CEO아카데미(원장 손영신) 총동문회가 지난 23일 정기총회를 열고 제6대 총동문회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총동문회는 이날 오후 6시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역대 총동문회 집행부와 해양수산CEO아카데미 원우를 비롯한 지역 정재계 인사 등이 대거 참석해 제6대 총동문회 출범을 응원했다. 이날 제6대 총동문회 출범식은 ‘부산의 바다, 해양 CEO의 비전으로 채우다’라는 슬로건 속에 열렸다.

제6대 부산일보 해양CEO아카데미 총동문회 회장으로 취임한 (주)에스제이탱커 박성진 회장은 700여 명의 원우와 함께 진정한 ‘해양수도 부산’을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박 회장은 “부산은 이제 대한민국 해양수도로 발돋움하고 있으며, 부산일보 해양수산CEO아카데미는 해운, 항만, 물류, 조선, 수산은 물론 금융과 문화 서비스산업에 이르기까지 해양수산 각 분야의 리더들이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소중한 플랫폼이다”면서 “급변하는 외부 환경 속에서도 해양의 가치는 결코 줄어들지 않는다고 확인하며, 오히려 바다는 성장의 중심이 되고 부산은 그 기회를 가장 먼저 맞이하는 도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 “총동문회 동문들은 친목과 화합을 넘어 지역사회와 해양산업의 발전에 기여해야 할 때”라며 “연결의 가치를 높이고, 성장의 가치를 키우며,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세 가지를 새 동문회장으로서 실천하겠다”고 강조했다.

전임 제5대 공경석 총동문회장은 회기를 넘겨주며 “세계는 해양을 중심으로 새로운 경쟁과 기회를 만들고 있으며, 부산은 해양수산부 이전으로 글로벌 해양수도로 힘차게 나아가고 있다”며 “그 중심에 해양수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로 구성된 우리 원우들이 있는 만큼, 네트워크를 잘 이어나가자”고 말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해양수도 부산의 미래를 위해 제6대 총동문회가 힘을 모아 달라고 주문했다.

손영신 부산일보 대표이사 겸 해양수산CEO아카데미 원장은 인사말에서 “올해 창간 80주년을 맞는 부산일보는 오랫동안 해양수산 분야에 정말 큰 관심과 열정을 쏟아왔다”면서 “종합일간지 중 최초로 해양수산 지면을 만들었고, 해양수산부 창설과 부활에 여러 해양수산인들과 함께 힘을 모아 큰 역할을 해왔으며, 세계해양포럼을 만들어 20년째 개최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이어 “해양수산CEO아카데미를 만든 것은 그중에서도 특히 자랑스러운 부분”이라며 “지난 10년간 배출한 동문 700여 명을 이번 6대 총동문회 체제가 한층 더 단단하게 결속시킬 것이라 믿고, 지금이 대한민국 해양수산에 있어 중대한 분기점인 만큼 총동문회가 역량을 모아 큰 역할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장관 출신인 조승환(부산 중영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부산은 이제 해양수도로 나아갈 큰 전기를 맞이하고 있으며, 해양수산CEO 여러분은 그 미래를 설계하고 이끌어 나가기 위해 지혜를 모으고 좋은 의견 주시길 바란다”며 “저 역시 해양수도 부산 완성의 길에 여러분과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해양수산부 서정호 해양정책실장도 축사에서 “해수부 이전은 단순히 청사를 옮기는 차원이 아니라 부울경을 해양수도권으로 키우겠다는 국민주권정부의 과감한 결단이라고 생각한다”며 “여기 계신 해양수산CEO 여러분들의 관심과 지원, 경험과 조언이 절실히 필요하며, 해수부도 늘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든든한 우군이자 동반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산시 조영태 해양농수산국장과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조정희 원장, 부산 영사단 강의구 단장의 축사도 이어졌다.


김경희 기자 mis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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