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P 글로벌 집행위원에 KRX 박상욱 본부장 선출
한국거래소 박상욱(사진 가운데) 청산결제본부장이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CCP Global) 집행위원으로 선출됐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박 본부장은 지난 24일(현지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 정기총회에서 총 17명의 집행위원 중 한 명으로 선출됐다.
글로벌 청산기관 협회는 자본시장의 청산·결제 업무를 수행하는 33개국 45개 중앙청산소(CCP)로 구성된 국제 협의체다. 정보 공유를 통한 청산·결제, 위험 관리의 전문성 향상과 효율적 글로벌 규제체계 수립에 기여하기 위해 12개 주요 CCP가 주축이 돼 2001년 런던에서 출범했다. 거래소는 2001년 제3차 총회에서 회원으로 가입했다.
협회 최고 의사결정기구인 집행위원회에는 미국·영국·독일·일본·싱가포르·홍콩 등 주요 금융시장 청산기관 임원들이 참여해 글로벌 청산·결제 정책과 위험관리 체계 등을 논의한다.
협회 회원들은 한국거래소가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 출범에 맞춰 복수시장 청산결제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파생상품시장 야간거래 개시, KOFR OIS 청산서비스 도입 등을 추진하며 시장 인프라 선진화에 성과를 거둔 점을 높이 평가했다고 거래소 측은 설명했다.
이대성 기자 nmak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