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여자대학교(총장 정영우)는 지난 4월 2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고, 한국여성경제인협회가 추진하는 『2024년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

미래여성경제인육성사업은 2023년 첫 16개교를 시작으로, 성공한 여성CEO들과 미래의 여성 경제인이 될 여고, 여대생들을 선·후배로 매칭하고 선배 여성CEO의 실전 비즈니스 노하우를 후배 여학생에게 전수하는 등 취창업 유도를 통해 미래 여성경제인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

본 사업에 참여하는 여학생들은 △발대식 △여성CEO특강 △여성기업 현장체험 △실전창업멘토링 △글로벌비즈니스탐방 △통합워크숍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번에 선정된 학교는 전국 총 30개교로 여자고등학교는 수도권 8개교, 비수도권 18개교이며,대학은 수도권 3개교, 비수도권에는 유일하게 부산여대가 선정되었다.

부산여자대학교 장보권 산학협력처장은 “여성CEO를 벤치마킹하는 것은 중요하다며 저출산·고령화 상황에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 촉진은 우리 경제의 지속 성장을 위해 매우 중요한 과제이므로 미래 세대인 여학생이 우리 경제를 이끌 주축이 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 라고 밝혔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