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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 개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27일 대학 내 국제교육관 앞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겨울나기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베트남, 네팔, 스리랑카, 방글라데시, 미얀마 등 다양한 국가에서 온 유학생들이 부산의 겨울을 잘 준비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대학 교직원들이 기부한 겨울옷, 모자, 겨울 신발, 장갑 등을 바탕으로 바자회 형식으로 진행됐으며, 유학생들은 저렴한 금액으로 필요한 겨울용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특히 행사에서 모인 수익금 전액은 ‘부산광역시시각장애인복지관’에 기부되어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지원하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이 행사로 유학생들은 저렴한 비용으로 겨울을 준비하고, 동시에 그 수익금을 다시 지역사회에 기부하는 선순환 구조를 통해 지역과 대학이 함께 따뜻한 나눔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한편 강기성 총장은 “겨울이 익숙하지 않은 나라에서 온 유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또 그 학생들이 지역사회에 다시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매우 의미 있는 행사”며 “앞으로도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국제화 시대에 맞는 따뜻한 연대와 나눔의 가치를 실천하는 대학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과기대 국제교육원을 중심으로 교직원, 지역 기관, 유학생들이 함께 협력하여 진행됐으며, 대학은 향후에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나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2025-11-28 [1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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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란드 ‘올슈틴 푸드뱅크’ 대표단, 부산과학기술대 방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RISE 사업단(단장 이상석)은 폴란드 ‘올슈틴 푸드뱅크(Food Bank Olsztyn)’ 대표단이 방문해 스마트팜 교육 기술 교류, 사회적경제 협력, 국제교육 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교류 포럼과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대표단에는 ‘올슈틴 푸드뱅크’ 마렉 브로프스키(Marek Borowski) 회장과 임직원들이 함께했다.
대학에서는 이상석 부총장, 조승완 산학협력단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스마트팜치유산업과 박미정 교수 등이 대표단을 환영하며 간담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대표단은 대학의 가족회사인 ‘㈜도시농사꾼’과 ‘올슈틴 푸드뱅크’가 진행 중인 공동 사업과 기술 협력 추진 현황을 설명하고, ISO 컨테이너형 스마트팜을 활용한 향후 공동 프로젝트 확대 의지를 밝혔다.
이어진 행사 - ‘교류 포럼’에서 부산과기대의 학교 현황과 교육 환경을 소개하고, 폴란드 유학생 유치에 대한 적극적인 의지를 밝혔다. 이어 올슈틴 푸드뱅크와 이날 통역을 담당한 ‘스타트2그룹(Start2 Group)’의 기업 소개가 진행되며 대표단의 활동 영역과 협력 가능성에 대해 심도 있게 논의됐다.
이날 포럼 특강에서 ‘올슈틴 푸드뱅크’회장은 대학 측에 스마트팜 도입 사례와 관련 교육 프로그램, 사회혁신센터 운영 및 활동을 소개하며 양 기관이 도시농업 기술교육과 사회적경제 분야에서 상호 협력 및 발전을 도모하는 방안을 제시했다.
교류 포럼을 마무리하고 대표단은 간호학과, 바리스타&디저트창업과, 호텔·관광·경영과 등 여러 학과의 실습 현장을 직접 둘러보며 대학의 실무 중심의 직업교육 시스템을 확인했다.
특히 스마트도시농업복지과와 스마트팜치유산업과의 공동 실습장인 스마트팜 교육시설을 견학하며 자동화 재배 시스템을 활용한 교육 훈련에 큰 관심을 보였고, 즉석에서 스마트농업 분야 인력 양성 추진에 대한 의견이 오갔다.
양측은 이번 방문을 계기로 △스마트팜 기술 협력 △사회적경제 프로젝트 공동 추진 △유학생 교류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다양한 국제 협력 사업을 구체화하기로 합의했다.
2025-11-2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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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베이징치과대학병원·수도의과대 치과대학병원 임원단 방문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6일 베이징치과대학병원과 수도의과대학교 치과대학병원의 임원단이 방문해 국제 교류 확대와 향후 업무협약 체결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방문단에는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연맹(Asia Pacific Dental Technologists Federation, APDTF) 통다이(Thongdai) 회장과 중국 치과기공사협회 임원들의 함께 했다.
대학에서는 이상석 부총장, 이육형 산학협력처장을 비롯한 주요 보직교수와 치기공과 교수진 등이 임원단을 환영했다. 이 자리에서 치과기공 분야의 국제적 협력 기반 구축과 글로벌 치기공·디지털 교육 연계를 강화하기 위한 교류와 향후 공동 협력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어진 견학에서 부산과기대의 치기공과, 간호학과, 치위생과 실습실과 시설 등을 둘러보며 교육 환경을 직접 확인했다.
특히 치기공과 홍성일 학과장은 임원단에게 디지털 치기공 교육 인프라-CAD/CAM 및 3D프린팅 기반 실습 체계 등을 소개하며, 국제 치과기공 교육 허브로서의 발전 방향을 제시했다. 임원단은 치기공 교육의 체계와 실습 환경 및 기자재, 수업을 참관하며 자국의 교육 체계와 차이점을 비교하며 큰 관심을 끌었다.
통다이 회장은 아시아태평양치과기공사연맹이 수행 중인 다양한 국제 교육 프로그램과 회원국 간 네트워크를 소개하며 “한국의 디지털 치과기공 기술력은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하며 “부산과기대와의 협력은 매우 의미 있는 기회”라고 밝히며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드러냈다.
이상석 부총장은 “우리 대학은 해외 유학생 유치뿐 아니라 국제 학술 교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아시아태평양 지역과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치기공 전문가 양성을 위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치기공과는 이번 만남을 계기로 정식 업무협약 체결, 가족회사 협약, 국제 세미나 공동개최, 해외 취업 및 교환학생 프로그램 확대 등 실질적 협력 방안을 추진할 계획이다.
2025-11-26 [1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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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북구체육회, ‘감동길 걷기대회&줍깅행사’ 성료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8일 화명생태공원에서 ‘2025 다문화가정과 지역·대학이 함께하는 감동길 걷기대회 & 줍깅행사’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역연계협력 일환으로 부산과기대와 북구체육회가 공동 주최한 행사로 1000여 명의 다문화가정과 장애인, 지역 주민, 대학생들이 참여해 건강과 환경, 그리고 문화가 어우러진 지역 화합의 장을 만들었다.
또한 참가자들은 낙동강변의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걷고,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줍다+조깅)’에 참여해 환경보호를 실천했다.
특히 대학은 이번 행사에서 지역 주민에게 재교육, 직무전환, 취미교육 등 평생교육 정보 제공을 위해 홍보 부스 운영 및 식전 공연을 진행했다.
식전 공연에서 문화예술복지과 김임경 교수가 본인의 대표곡 ‘골든벨’ 외 신나는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며 행사장 분위기를 끌어올려 참가한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호응을 받았다.
또한 바리스타&디저트창업과와 플로리스트과 학생들은 행사장을 찾은 지역 주민들에게 향긋한 커피와 가을 국화 꽃을 나누며 행사에 감동을 더했다.
참가자들은 “대학이 적극 참여해 더욱 풍성하고 따뜻한 행사였다”고 호평했다. 이는 대학이 지역과 함께 나누고 성장하는 ‘참여형 사회공헌 모델’을 실천한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된다.
강기성 총장은 “대학은 지역과 함께 호흡하며, 교육과 문화·복지를 접목한 새로운 지역 연계 모델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 강조하며 “주민, 다문화가정, 학생이 함께한 이번 행사는 대학의 지역 공헌 가치가 실질적으로 실현된 뜻깊은 자리”라고 말했다.
아울러 김성호 북구체육회장은 “대학과 함께 지역 공동체가 하나 되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밝혔으며, 김태식 북구의회 부의장은 “지역과 대학이 함께 걸어가는 상생의 길이 북구의 미래를 바꿀 것”이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걷기대회를 넘어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 △지역문화·지역정주 지원 △대학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확산 △다문화가정·취약계층과의 통합 활동 등을 실현하는 지역밀착형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했다.
2025-11-21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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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치기공과, ‘BDTEX 2025 학생실기 경진대회’ 금상·동상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치기공과는 지난 7일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BDTEX 2025 학생실기 경진대회’에서 금상과 동상을 수상하며, 실기 중심 교육의 우수성과 전국적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부산광역시치과기공사회가 주관한 ‘BDTEX 2025 국제학술대회 및 기자재 전시회’의 공식 부대행사로 개최됐으며, 국내 치과기공 전문가와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기술 교류와 실력 검증이 이뤄지며, 치기공 분야 실기 평가의 권위 있는 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석고조각 치아형태 부문’과 ‘왁스업 치아형태 부문’에서 진행됐으며, 부산과기대를 비롯하여 영남권 및 강원권 치기공과 6개 대학에서 총 75명의 학생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펼쳤다. 참가자들은 제한된 시간 안에 치아 형태를 정밀하게 재현해야 하는 고난도의 과제를 수행했다.
최종 심사 결과 △석고조각 치아형태 부문 - 장가은(1학년) 학생이 1위를 해 금상을 수상 △왁스업 치아형태 부문 - 한지연(3학년) 학생이 동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금상을 수상한 장가은 학생은 1학년 신입생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치아형태 이해도와 실기 능력을 선보여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동상 수상자인 한지연 학생은 꾸준한 실습 경험과 완성도 높은 왁스업 기술로 심사위원들의 호평을 이끌어냈다.
홍성일 치기공과 학과장은 “이번 수상은 학과 교수님들과 함께 만들어 온 ‘실습 중심 교육 시스템’의 우수성을 보여주는 성과”라고 하며 “이번 성과를 발판으로 더 많은 학생들이 전문 치과기공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과기대 치기공과는 최신 CAD/CAM 시스템, 3D 프린팅 기반 디지털 워크플로우, 교정 및 보철 장비 등을 갖춘 실습 환경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실기 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있다. 또한 다수의 지역 치과기공소·치과병원·의료기관과의 산학협력을 통해 현장 적응력이 높은 치과기공 전문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2025-11-20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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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지역연계협력위원회’ 출범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 4일 지역과 대학의 동반성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연계협력위원회’공식 출범과 함께 첫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부산 북구가 직면한 인구 감소, 청년층 유출, 지역경제 침체 등 구조적 문제를 지역사회와 함께 해결하기 위한 지속가능한 상생 협력체이다.
부산과기대가 위치한 북구는 부산광역시 내에서도 청년인구(20~34세) 감소율이 높은 지역으로 이러한 인구 감소는 단순한 수적 문제를 넘어 지역 산업 경쟁력 약화, 지역경제 침체, 공공서비스 유지의 어려움 등 지속가능한 지역발전을 위협하는 구조적 문제로 이어지고 있다.
이에 대학은 지자체와 지역 유관기관이 상시 협력하는 협의체 구축 필요성이 커지면서 지역산업체, 공공기관, 지역 단체를 대표하는 인물 및 전문가를 위촉하여 ‘지역연계협력위원회’가 구성됐다.
이 위원회는 교육·일자리·문화·복지·재교육 등 지역 생활 전반의 문제를 대학의 교육·연구·사회공헌 기능과 연결해 해결하는 사회공헌형 산학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위원회 발족과 함께 ‘제1차 지역연계협력위원회 회의’가 대학 본관 4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회의는 지역과 대학의 지속 가능한 협력 모델 구축 및 현안별 대응체계 강화, 북구 지역 각종 현안 진단과 중장년층 재직자·은퇴자의 직무 전환교육, 청년층 지역 이탈 완화를 위한 재교육 및 취·창업 연계 등의 논의가 활발히 이어졌다.
특히 대학은 앞으로 ‘지역연계협력위원회’를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개발 △청년·중장년 재교육 체계 구축 △지역문화·생활 SOC 협력 △취·창업 지원 강화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실질적 협력 정책을 추진한다.
강기성 총장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는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대학이 되고자 한다”라고 강조하며 “이번 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지역문제 해결과 활력 회복을 위한 실질적인 연계협력 모델을 지속적으로 만들어가겠다”라고 말했다.
2025-11-19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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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플로리스트과, 김해공항에 ‘꽃파도 조형 전시회’ 개최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플로리스트과는 지난 14일부터 내달 13일까지 김해공항 국내선 3층 중앙홀 전시장에서 ‘플로리스트과 꽃파도 교수 조형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공항을 단순히 출발과 도착이 교차하는 이동 공간이 아닌 문화 예술이 함께해 여행자에게 자연의 숨결과 감성적 휴식을 전달하는 공간으로 조성하여 공항 이용객에게 선보이기 위해 마련했다.
‘꽃파도’는 자연 소재를 통해 파도의 흐름을 해석하고 이를 공간 속에 시각화함으로써 자연·문화·관광이 결합된 새로운 플로럴 콘텐츠를 제안한 작품으로 총 5점이 전시돼 있다.
이번 전시를 위해 플로리스트과 강수연 학과장을 비롯해 임경택 교수, 박태연 교수, 김나영 교수가 조형물 기획, 공간 연출, 제작에 참여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 재학생 42명이 보조로 참여해 전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기획, 구조 설계, 공간 연출, 안전성 점검 등을 경험하며 실무역량 쌓는 기회를 가졌다.
플로리스트과 강수연 학과장은 “이번 조형전은 단순한 작품 전시가 아니라 학과 실습 중심 교육의 성과를 담아낸 전시 무대”라고 강조하며 “이번 전시를 통해 플로리스트 산업이 전시·관광·치유 분야와 자연스럽게 결합 될 수 있는 좋은 사례로 공공 기관은 물론이고 지역사회와 협력 확대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2025-11-18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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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부산시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패션전문가과정’ 수료식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 5일 ‘부산광역시 50+생애재설계대학 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 수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50+생애재설계대학’은 부산광역시가 퇴직 등 생애 전환기를 맞이한 만 50세 이상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경력 개발 및 노후준비 역량 강화교육을 지원하기 위한 맞춤형 교육 사업으로 2017년부터 시작됐으며, 부산과학기술대는 2023년 위탁 기관으로 선정돼 ‘시니어패션전문가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이번 전문가과정은 지난 4월 2일 개강을 시작으로 6개월간 주 2회 특화된 교육을 실시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모델 체형 교정 △개인 이미지분석과 비즈니스 매너 △모델 기초워킹 △이미지 메이크업 △런웨이 워킹 △캣 워킹 △패션쇼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인 실전 중심의 강좌로 진행됐으며, 모델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통해 패션모델 전문가를 양성했다.
또한 정규 과정 후 사후관리 과정에서는 △동아리 활동 △2025 부산 50+일자리 박람회 패션쇼 진행 △지역사회 행사 참여 △2025 마린시티 열린음악회 패션쇼 참여 △특강 등 신중년세대의 자기 발전을 위한 역할 확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운영됐다.
특히 이날 수료식에는 50여 명의 학습자가 참여한 가운데 교육생 전원 모델지도사 자격증 취득을 축하하는 자리도 함께 가졌으며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얻었다.
조승완 평생교육원장은 “50세에서 64세인 신중년세대가 인생의 전환기를 맞이해 끊임없이 자신을 발전시키고 새로운 도전을 이어갈 수 있도록, 더 많은 지원과 사회적 관심이 필요하다”며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평생학습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여러분의 두 번째 인생 여정을 적극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은 2026년에도 부산광역시 재위탁을 통해 운영될 예정이며, 만 50세 이상 64세 이하 부산 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문의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전화하면 된다.
2025-11-07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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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야구부, 제106회 전국체전 일반부 야구 우승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야구부는 지난 23일 기장 현대차드림볼파크에서 제106회 전국체육대회 야구 남자일반부 공동 우승하여 금메달을 차지했다고 밝혔다.
부산과기대 야구부는 이번 전국체전에서 부산 대표로 출전했다. 지난 17일부터 진행한 예선전 경기에서 홍익대(세종 대표)를 9:4로 이기고, 8강전에서 영남대(경북 대표)를 12:2로 가볍게 누르고, 4강전에서 동국대(서울 대표)를 5:4로 제압해 결승전에 진출했다.
결승전은 한양대(경기 대표)와 공동 우승으로 만족해야 했다. 결승전이 예정되어 있었지만 전날 우천으로 야구장 사정이 여의치 않아 대회 규정에 따라 공동 우승으로 결정했다.
이로써 부산과기대는 지난 8월 제59회 대통령기 전국대학야구대회 우승에 이어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하며 2관왕을 달성했다. 아울러 작년 제105회 전국체전에서 준우승으로 아쉬움을 남겼으나, 이번 전국체전에서 우승 금메달을 획득하며 대학 야구 강자로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편 야구부 이승종 감독은 “이번 결승전이 열리지 못해 아쉬움이 크지만, 그동안 최선의 노력을 한 선수들의 보상이라 생각한다”며 “우리 대학 야구부는 올해 최고의 시즌을 보낸 만큼 내년을 잘 준비하여 좋은 성적을 만들겠다”고 우승 소감을 밝혔다.
또한 강기성 총장은 “전국체전 우승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매 경기 최선을 다해 준 선수들과 헌신적으로 지도해주신 감독과 코치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하고, 이번 우승은 단순한 경기의 승리가 아니라 부산과학기술대학교의 도전 정신과 저력을 전국에 입증한 역사적인 성과”라고 전했다.
2025-10-2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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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평생교육원, 2025 부산 50+ 일자리 박람회 참가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평생교육원은 지난 1일 부산시민공원 다솜관 일대에서 열린 ‘2025 부산 50+일자리 박람회’에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교육생과 시니어연기모델과 교수 등 60여 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2025 부산 50+일자리 박람회’는 부산광역시가 주최해 부산지역 장노년층의 일자리 채용과 사회참여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최된 행사이다.
이 행사에 참가한 평생교육원은 현재 운영 중인 ‘50+생애재설계대학(시니어패션모델전문가과정)’프로그램을 홍보하고, 신중년 세대의 자기표현력과 이미지 변화를 돕는 체험부스와 패션쇼 공연을 진행해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특히 평생교육원은 중년의 이미지 변화를 위해 ‘퍼스널 컬러 진단’과 ‘워킹 및 체형교정’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시민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참가자들은 전문 강사의 안내에 따라 자신에게 어울리는 색상과 자세 교정법을 배우며, 시니어모델 교육의 전문성과 실용성을 직접 경험했다.
현장을 찾은 시민들은 “색 하나로 이렇게 인상이 달라질 줄 몰랐다”, “나도 이런 교육을 받아보고 싶다”는 반응을 보이며 높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오후에는 시니어패션모델 패션쇼가 펼쳐져 행사 분위기가 절정에 달했다. 교육생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워킹과 포즈를 선보이며 자신감 넘치는 무대를 완성했고, 세련된 연출과 활기찬 에너지로 관람객들의 박수갈채가 이어졌다.
각기 다른 개성과 스타일을 가진 교육생들이 자신만의 매력을 표현하며 큰 주목을 받았고, 무대는 단순한 패션쇼를 넘어 ‘새로운 도전에 나선 시니어 세대의 상징’으로 평가받았다.
평생교육원 조승완 원장은 “이번 박람회는 시니어 세대가 자신의 매력과 가능성을 시민들과 공유하며 사회 속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됐다”며 “우리 대학 평생교육원은 앞으로도 시니어들이 새로운 인생을 설계하고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매년 개강하는 50+생애재설계대학은 만 50세~64세 미만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자세한 사항은 부산과학기술대학교 평생교육원으로 문의하면 된다.
2025-10-21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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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AWS 퍼블릭 섹터 데이’서 ‘AI-DX 혁신 사례’ 주목받아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는 지난달 1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개최된 ‘아마존웹서비스(AWS) 퍼블릭 섹터 데이 2025’에서 ‘BIST SPARK: AWS와 함께하는 대학 AI-DX 혁신’을 주제로 대학 디지털 전환(DX) 전략을 공유했다고 밝혔다.
이날 소개한 ‘DX Spark Center’는 AWS 데이터레이크 기반 통합 플랫폼으로 학사·행정·산학협력 데이터를 중앙화하여 관리하는 대학 운영의 중심 허브다. 이 플랫폼은 단순 데이터 저장을 넘어 실시간 분석, 예측, 피드백이 가능한 지능형 시스템으로 설계됐다.
특히 학습 이력, 상담 기록, 진로 정보, 수업 성과 등 학생 생애 전주기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여 AI 기반 맞춤형 학습 지원을 제공한다. 또한 외국인 유학생의 학습 참여도, 행동 변화, 언어 장벽 등을 AI로 감지하고 지원하는 기능을 갖춰 글로벌 대응력까지 확보했다.
한편 부산과기대는 AWS 클라우드·AI 교육 과정을 제공하는 클라우드인증센터를 도입한 사례도 함께 소개했다. 이 센터는 클라우드 실무 교육과 공인 자격시험이 통합된 공간으로 재학생은 물론 성인학습자, 지역 주민, 기업 재직자도 활용 가능하다.
이날 발표를 진행한 이상석 부산과기대 부총장은 “AI와 데이터를 기반으로 대학 운영 전반을 연결하고 있다”며 “DX Spark Center는 대학의 새로운 혁신 모델로서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RISE) 기반의 지역 단위의 클라우드 및 AI 인재 생태계 조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AWS 퍼블릭 섹터 데이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교육·연구기관 등 공공 부문을 대상으로 생성형 AI, 클라우드, 데이터 관리 등 최신 IT 기술을 활용한 공공 서비스 혁신 사례와 글로벌 트렌드를 공유하는 행사다.
2025-10-1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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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과학기술대 국제교육원, 네팔·베트남 유학생 함께 전통명절 다문화축제 성료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국제교육원은 지난 1일부터 이틀간 대학 내 청우홀과 학교 캠퍼스 일대에서 ‘한국·네팔·베트남 전통명절 다문화축제’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국제교육원 소속 네팔·베트남 유학생 112명이 참여해 각국의 대표 명절 문화를 직접 체험하며 다문화적 공감대를 나누는 뜻깊은 자리로 마련됐다.
이 행사는 ‘부산형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지원으로 추진됐으며,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한국 추석 민속놀이 체험(윷놀이), △베트남 추석 달맞이놀이 체험, △네팔 다샤인 티카 체험, △음식 교류 프로그램(전 부치기 및 나눔) 등으로 이어졌다.
특히 티카를 이마에 찍으며 가족의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네팔 다샤인 의식을 재현한 시간은 유학생들에게 깊은 울림을 줬으며, 고향의 명절을 함께 나누는 특별한 경험으로 자리매김했다. 학생들은 전통놀이와 음식 문화를 함께 즐기며 한국·네팔·베트남 명절의 공통된 의미인 가족·공동체의 화합을 몸소 경험했다.
행사 말미에는 한국 전통 음식인 전을 함께 만들고 나누며 서로의 명절 문화를 비교·공유하는 시간이 마련되어 고향에 가지 못하고 타국에서 명절을 맞이하는 유학생들이 낯선 환경 속에서도 고향의 명절을 떠올리며 정서적 안정을 느낄 수 있는 자리가 됐다.
국제교육원 정행규 원장은 “이번 다문화 축제를 통해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존중하며 교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 체험 프 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로서의 소통과 공존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0-13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