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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렴 만드는 ‘일상의 작은 원칙 3 Rules’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3일 본원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청렴을 만드는 일상의 작은 원칙 3 Rules(이하 3 Rules)’을 공식 발표하고, 기관의 윤리경영 실천 의지를 대내외에 선포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표는 기관장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추진해 온 청렴·윤리경영 강화의 일환으로 청렴 서한문, 갑질근절 서약, 청렴윤리 워킹그룹 Red Team 운영 등 이사장이 직접 챙긴 다양한 제도적 노력을 조직 문화로 정착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마련됐다.
새롭게 제정된 ‘3 Rules’는 일상 속에서 모든 직원이 쉽게 실천할 수 있도록 구성된 청렴 행동 기준으로 △투명한 업무(원칙대로 처리·기준 먼저 확인·대가받지 않기) △자율적 참여(관행 묵인 금지·용기 있는 제보·현장의 목소리) △존중과 배려(감정 없는 명확한 업무지시·업무시간 외 연락 금지·직위 남용 금지) 등 총 9개 항목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이 원칙을 전직원 회의를 통해 공식화하는 것을 시작으로 이사장, 원장, 본부장, 부장의 책상에 비치하고, 직원 업무수첩 반영, 포스터 부착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확산해 직원들의 일상적 실천을 지원할 계획이다. 또한 불합리한 관행 개선, 직원 보호를 위한 신고체계 강화, 투명한 의사결정 절차 확립 등 제도적 기반도 지속적으로 보완한다는 방침이다.
한정원 이사장은 “청렴은 조직을 지탱하는 최소한의 약속이며, 우리 모두가 지켜야 할 기본적인 생활 규범”이라며 “일상의 작은 선택이 모여 청소년과 국민이 신뢰하는 기관을 만드는 만큼, 모든 직원이 실천으로 함께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2025-12-03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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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폭력 예방 포럼 성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달 19일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 아트홀봄에서 ‘2025년 청소년폭력 예방을 위한 포럼’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은 ‘또래상담은 폭력으로부터 우리를 어떻게 보호하는가?’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온·오프라인으로 250여 명이 참석해 또래상담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1부에서는 이화여자대학교 오인수 교수의 ‘청소년폭력 예방, 사회는 무엇을 해야 하는가?’를 주제로 한 기조강연으로 청소년폭력 문제 해결을 위한 사회적 책임과 시스템 구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지는 연구발표에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청소년폭력예방부 김래선 부장은 ‘학교의 안전지대가 된 또래상담’을 주제로 질적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또래상담이 학교 내 갈등 중재와 폭력 예방에 미치는 긍정적인 영향을 연구 결과를 통해 제시하며, 또래상담이 교내 소통 문화 형성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공감능력 등 사회성을 강화하는 핵심 기제로 작용함을 강조했다.
2부에서는 실제 활동 중인 또래상담자, 또래상담 지도교사 및 지도자 청소년상담 전문가와 함께 또래상담의 현장 적용, 역할과 실천 전략, 사업 발전방향을 주제로 발표를 진행했다. 남창중학교 3학년 김예지 학생과 연수고등학교 1학년 한태희 학생은 각각 중·고등학교에서의 또래상담 운영 사례를 생생하게 전달하며, 또래상담 활동이 자신과 친구들에게 가져온 긍정적인 변화를 공유했다.
현장 전문가들의 제언도 이어졌다. 양영초등학교 양송이 복지상담사와 인천남중학교 반승관 전문상담교사는 학교 급별(초·중등) 지도 사례를 통해 또래상담 활동이 청소년 성장과 폭력 예방 문화 확산에 기여함을 발표했으며, 밀양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유수진 팀장은 지역사회와 연계한 협력적 네트워크 구축 사례를 소개했다.
마지막 순서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통합지원본부 노성덕 본부장이 ‘또래상담 사업 관련 정책 제안’을 발표해 미래 사회를 위한 또래상담의 역할 확대와 실천 전략을 제시했다.
청소년상담원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포럼은 또래상담이 단순한 상담 활동을 넘어 청소년폭력 예방의 핵심 기제로 작동하고 있음을 확인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2025-12-01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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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신라대 외 5개 대학,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과 신라대학교(총장 허남식)은 26일 청소년상담 분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공동 노력 추진을 목적으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청소년상담 분야에서 활동하는 상담 전문 인력의 현장실습과 체계적 양성을 목적으로 △전공 현장실습 운영 및 지원 △실습생의 실습 지도 및 평가 △현장 실무 역량 향상을 위한 교육 지원 등을 포함하고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학계와 현장이 긴밀이 협력해 청소년상담 분야에 적합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현장 맞춤형 교육과 실습, 취·창업 프로그램 등 다방면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실습생들이 실제 상담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지식과 기술을 체계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원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상담 분야에 필요한 전문 인력이 양성될 수 있도록 대학과 함께 관련 교육 프로그램 개발과 현장실습, 취업 연계 등을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원은 신라대학교 이외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부산가톨릭대학교, 부산외국어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부산·경남 지역 6개 대학과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상호 협력 체계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같은 공공기관과 대학 간 협력은 부산 지역의 청소년상담 전문인력을 지속적으로 배출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 부산·경남 지역 상담 관련 학과들과의 네트워크 강화에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 상담․복지 전문 공공기관으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전문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유일의 상담관련 국가자격인 청소년상담사 양성 및 보수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2025-11-27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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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2025년 국민소통 우수사례’ 온라인 투표 개시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하 청소년상담원)은 국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2025년 소통 성과 확산을 위해 ‘2025년 국민소통 우수사례 대국민 온라인 투표’를 실시한다고 24일 밝혔다.
본 투표는 신정부의 국민소통 강화 기조에 따라 국민이 직접 기관의 소통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대국민 참여형 방식으로 진행된다.
청소년·현장전문가·지역사회 등 12개 채널에서 제작한 국민소통 우수사례 웹포스터가 공개되며, 누구나 온라인으로 참여할 수 있다.
청소년상담원의 국민소통TF는 올해 3개 분과(청소년·현장전문가·지역사회) 활동을 기반으로 총 12개 소통채널 우수사례를 발굴했다.
각 분과별 국민소통 채널은 다음과 같다.
△ 청소년 분과: 청소년자문단, 꿈드림 청소년단, 생생현장자문단, 또래상담연합회
△ 현장전문가 분과: 푸른빛자문단, 정책자문협의체, 진단조사운영협의체, 청소년상담복지센터 1388 운영 TF
△ 지역사회 분과: 외부소통허브(ESG 협의체·언론 홍보 등), 공공기관 인사업무협의체, 학교밖청소년 민관자원연계허브, 가정밖청소년 민관자원연계허브
각 채널은 청소년 상담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기반으로 △현장 소통 강화 △대국민 인식 제고 △지역사회 협력 기반 확대 등을 위해 다양한 소통 활동을 추진해왔다.
이번 온라인 투표는 국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국민이 직접 우수사례를 선택해 기관의 소통 성과를 확인하고, 향후 정책과 사업 운영에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투표 기간은 11월 24일부터 12월 7일까지이며, 참여방법은 청소년상담원 공식 인스타그램(@kyci_official)에 게시된 안내를 통해 설문 링크에 접속하여 원하는 우수사례를 투표하면 된다.
투표 결과는 2026년 국민소통 전략 마련과 각 소통채널의 활동 강화에 반영할 계획이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은 “국민이 직접 참여하는 국민소통 우수사례 선정은 기관의 소통 방향을 국민 중심으로 전환하는 중요한 계기”라며 “청소년·현장·지역사회와의 실질적 소통을 통해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2025-11-24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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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베트남에 꽃피운 ‘또래상담 이야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또래상담 성과보고대회 특집 두 번째 순서로 베트남 ‘하노이한국국제학교’의 운영 사례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은 또래상담 교육을 받은 청소년(또래상담자)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조력하는 상담활동으로 현재 전국 5천여 개 학교와 21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활발히 운영 중이다.
이번에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재외한국학교 최초’의 수상 사례라는 점에서 큰 주목을 받았다.
특히 해외라는 특수한 환경과 ‘상담’이라는 단어조차 낯선 분위기 속에서도 또래상담 문화를 성공적으로 정착시키고 학생 주도의 학교폭력 예방 문화를 조성한 공로를 높게 인정받았다.
청소년상담원 한정원 이사장은 “낯선 환경에서도 또래상담의 가치를 믿고 또래상담을 정착시킨 지도교사와 학생들의 열정에 감사드린다”며 “이러한 노력이 모여 학교폭력 없는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문화를 만드는 거대한 변화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2025-11-21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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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우리 아이를 지키는 온라인 보호자 교육 성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19일 전국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및 시립인터넷중독예방상담센터(서울지역)와 함께 ‘AI시대, 청소년 미디어 사용심리와 보호자의 역할’을 주제로 온라인 보호자 교육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강연은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장근영 선임연구위원이 맡았다. 강연에서는 AI(인공지능) 시대에 청소년 자녀의 사회적 본능과 심리적 특성을 이해하고, 온라인 미디어 환경 변화 속에서 자녀의 미디어 사용 습관이 어떻게 형성되는지 보호자가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바탕으로 자녀가 건강한 미디어 사용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돕는 보호자의 훈육 원칙을 소개했다.
보호자 교육에 참여한 한 보호자는 “자녀의 미디어 사용을 통제하기에만 중점을 두었다면, 오늘 강연을 통해 보호자가 청소년의 미디어 사용 심리에 대해 먼저 이해하고 건강하게 열린 태도로 소통하는 일관된 훈육방식이 중요함을 알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역량개발본부 소수연 본부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AI 시대에 청소년 자녀가 미디어 과의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보호자의 역할이 중요하다는 것을 확인 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보호자 교육을 실시해 자녀들과 더 긍정적인 관계가 형성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보호자 역량 강화를 위해 보호자 교육을 비롯한 다양한 상담·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20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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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국제표준 ‘ISO 45001’ 인증 사업장 확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상담원’)은 상담원과 산하 국립치유시설인 국립중앙청소년디딤센터가 국제표준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에서 ‘적합’ 판정을 유지하고,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가 올해 새롭게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국제표준으로 조직의 모든 경영활동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예측·예방하고 체계적인 안전보건관리를 수행하는 기관에 부여되는 인증이다.
상담원은 2022년 ISO 45001 최초 인증 취득을 시작으로 산하 국립치유시설까지 인증 범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으며, 2027년까지 전 사업장의 인증 취득을 목표로 한 통합안전경영체계 고도화를 추진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기관의 전략과제인 ‘자율적 안전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안전보건경영시스템 고도화’를 중심으로 △자기규율 예방체계 확대 △현장점검 및 대응역량 내재화 △선진 안전문화 활성화 등을 지속 추진해 왔다.
특히 올해는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에 안전보건경영 매뉴얼·절차서·지침서 등 시스템 문서를 새로 마련하고, 근로자와 청소년이 함께 참여하는 선제적 위험성 평가 및 개선활동을 강화하여 안전관리 수준을 크게 향상시켰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상담원은 △스마트 안전보건 솔루션 현장 적용 확대 △AI 기반 위험성평가 정교화 △가상현실(VR) 재난·안전체험교육 운영 등 디지털 전환 기반의 스마트 안전관리 혁신을 통해 실효성 있는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있다.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ISO 45001 인증 확대는 상담원이 지향하는 지속가능한 통합안전경영체계 확립의 중요한 성과”라며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자율적 안전문화를 기반으로 중대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7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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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또래상담 성과보고대회 성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 11일 14시 서울 Peace & Park 컨벤션에서 또래상담 성과를 공유하고 한 해의 성과를 치하하는 또래상담 성과보고 대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또래상담은 또래상담 교육을 받은 청소년(또래상담자)이 도움이 필요한 또래친구의 고민을 들어주고 공감·조력하는 상담활동으로 전국 5천여 학교와 전국 210개 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 또래상담 사업을 운영 중이다.
이번 시상식은 각 지역의 우수사례를 발굴·전파하고, 또래상담 사업 활성화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고, 성평등가족부와 교육부 장관표창 및 상장 총 32점을 시상했다. 장관상을 수상한 또래상담자와 지도교사 및 지도자의 수상소감과 또래상담을 하며 느낀점을 소개하려 한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기 율정중학교 2학년 양성은 또래상담자는 “처음 도전한 공모전에서 예상치 못한 수상소식을 들어 놀라고 기뻤다”며 말을 전했다. 양성은 또래상담자는 “진심 어린 경청이 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는 것을 친구의 ‘고마워’라는 말에서 느낄 수 있었다”며 “공감과 배려의 작은 행동이 누군가에게 큰 힘이 되는 것이 또래상담인 것 같다”고 말했다.
교육부 장관상을 수상한 강원 만천초등학교 송영선 또래상담 지도교사는 “또래상담은 아이들의 마음을 잇는 소중한 연결고리인데, 이렇게 영광스러운 수상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위축되고 무기력한 친구들에게 말을 걸어주어 어둠을 걷어내는 새암정원의 빛과 같은 또래상담자들과 함께하고 있고, 또래상담자들에게서 나오는 ‘하자’의 좋은 에너지가 학교폭력예방 및 건강한 학교문화 조성에 큰 도움이 됐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 또래상담 지도교사로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성평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한 경기 시흥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이재영 팀원은 “지난 3년동안 학교폭력을 넘어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만들어 가려고 노력한 결과가 큰 상으로 돌아오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또래상담자 178명이 한 마음으로 그려나가는 시흥시또래상담연합회 ‘팔레트’가 건강한 또래문화로 시흥을 물들이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또한 “앞으로도 ‘시흥형 청소년폭력 예방 문화’를 정착시키고 발전시키기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래상담자는 학교와 지역사회에서 고민이 있는 친구를 발견하면 먼저 다가가 공감하고, 잘 들어주고, 함께 고민하는 등의 노력을 통해 청소년폭력 예방에 기여하고 있다.
청소년상담원 한정원 이사장은 “또래상담의 가치는 통계로 담지 못하는 관계의 회복과 성장 그리고 문화 조성으로 드러난다”며 “현장 성과를 체계적으로 축적·확산해 존중과 배려의 문화를 넓혀가겠다”고 말했다.
2025-11-14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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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상담 친화력’ 높인 청소년상담1388 공모전 성료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함께 참여한 ‘2025년 청소년상담1388 영상 공모전’ 수상작 6점(대상 1점, 최우수상 2점, 우수상 3점) 및 가작 5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진행된 것으로 ‘내 편이 필요한 순간, 언제든 1388’을 주제로 청소년상담1388이 지닌 의미를 청소년의 시선으로 새롭게 표현한 작품들이 다수 출품됐다.
지난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진행된 공모전에는 전국의 청소년과 보호자들로 이루어진 총 50개 팀이 참여해 높은 관심을 보였으며, 수상자에게는 성평등가족부장관상(대상),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상(최우수상, 우수상) 및 소정의 상금이 수여됐다.
이번 공모전은 심사를 통해 △대상 1점(서울문화스튜디오) △최우수상 2점(김나연, 모서연) △우수상 3점(모스 반화, 제주싸이알파, 청포도) △가작 5점(함성, 청가온, 청봄(靑春), 밀양박카스, 공할말)이 각각 선정됐다.
수상작들은 ‘1388’을 단순한 청소년상담 채널이 아닌 청소년의 곁에서 마음을 들어주는 든든한 친구로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공모전 시상식은 지난 11일 전쟁기념관 피스앤파크컨벤션에서 개최된 ‘2025년 청소년상담복지 및 또래상담 사업 성과보고대회’에서 진행됐다.
한정원 이사장은 “청소년과 보호자가 직접 참여해 ‘1388’의 의미를 영상으로 담아낸 점이 뜻깊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1388이 언제 어디서든 청소년의 곁을 지키는 ‘내 편’으로 기억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당선작은 오는 17일부터 청소년사이버상담센터와 17개 광역시·도 청소년상담복지센터 누리집 및 공식 SNS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25-11-13 [1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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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평등가족부-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마음건강 회복 프로그램’ 운영
성평등가족부(장관 원민경)와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청소년들의 심리적 안정과 회복을 돕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대전광역시,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전라남도 내 청소년 밀집지역에서는 마음회복 프로그램 ‘Re: Mind (수능으로 지친 마음, 다시 둥글게!)’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 마음건강 지킴이 버스’ 내 스트레스 측정기로 청소년의 스트레스를 확인해 스스로의 심리상태를 이해하도록 돕고 감정 표현 프로그램을 통해 수험생활에서 느꼈던 불안과 긴장감을 해소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스트레스 측정 결과 전문적인 심리상담이 필요한 경우 ‘청소년상담1388’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할 예정이다.
청소년상담1388은 365일 24시간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전화 상담서비스이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다양한 위기상황을 경험하는 청소년에게 전문적인 심리상담 및 보호·교육·자립 등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는 곳이다.
‘청소년상담1388’에서는 13~27일까지 ‘To. 수험생, 응원의 한마디’ 온라인 응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이벤트는 수험생과 국민이 함께 SNS를 통해 응원과 위로의 메시지를 나누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마음을 표현하고 필요시 청소년 상담 서비스에 연결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각 지역에서는 △‘스트레스 해소 미니펀치 챌린지’(대전) △‘수고했어! 톡톡! 마음돌봄’(세종) △‘드림캐처 만들기’(전남) △‘뇌파를 통한 스트레스 검사’(충북) 등 지역 특색을 살린 체험형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13~14일까지 전국 22개 지역에서 ‘찾아가는 거리상담(아웃리치)’을 실시한다. 아웃리치란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장소로 직접 찾아가 가정 밖 청소년을 안전망 지원체계로 연계하는 상담 및 보호 활동을 말한다.
청소년이 많이 모이는 거리·역세권·학교 주변 등에서 진행되는 거리 상담은 걱정인형 만들기, 비즈공예, 청소년쉼터 바로 알기 OX 퀴즈 등 참여형 프로그램과 현장 스트레스 측정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상담 서비스를 접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최은주 성평등가족부 청소년정책관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수능을 치른 청소년들이 긴장과 부담에서 벗어나 스스로를 다독이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을 때 언제든 안전하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마음건강 지원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수능에 지친 청소년들이 혼자 고민하지 않고,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소년상담1388을 중심으로 전국의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협력해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심리지원 체계를 촘촘히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2025-11-12 [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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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LH임대주택 입주 가정 밖 청소년 생활지원 본격 시행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협력해 지난 10월부터 가정 밖 청소년을 위한 유스타트 생활지원 사업(이하 ‘유스타트’)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두 기관은 지난 9월 업무협약을 통해 기존 자립지원청년 중심 생활 지원사업을 가정 밖 청소년까지 확대 지원하기로 협약을 맺었으며, 그 일환으로 가정 밖 청소년이 입주 시 필요한 준비를 할 수 있도록 입주지원금을 지원하게 됐다.
가정 밖 청소년을 지원하는 ‘입주지원금’은 청소년이 직접 LH청약플러스 홈페이지에서 청약 신청 후 ▷유스타트사업 메뉴에서 입주지원금을 선택하여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시 제출해야 하는 ‘청소년시설 입·퇴소 확인서’는 청소년1388 홈페이지를 통해 청소년이 직접 발급받을 수 있다.
그 외에도 가정 밖 청소년이면서 임대주택 계약자일 경우 ‘임대보증금, 생활안정 패키지, 주택청약저축’ 지원사업도 신청할 수 있다.
아울러 가정 밖 청소년이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임대주택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주거지원 조건 완화 및 신청 절차를 간소화 했다.
주거지원의 경우 가정 밖 청소년의 공공임대주택 지원 시 요구되었던 시설이용 최소기간(2년)이 삭제됐고, 임대주택 신청도 가정 밖 청소년이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한국토지주택공사(LH)에서 청약플러스 홈페이지 내 유스타트(자립 및 가정 밖 청소년) 플랫폼을 신규로 개설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사업이 가정 밖 청소년의 안정적 자립을 위한 주거지원 및 생활지원 기반을 마련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사업이 민관자원 협업으로 가정 밖 청소년 자립 지원을 위한 성공적인 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2025-11-12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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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대한산업안전협회, 업무협약 체결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 이하 청소년상담원)은 지난달 20일 대한산업안전협회와 중대재해 ‘ZERO’ 달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산업재해 예방과 안전보건관리 수준 향상을 위해 양 기관이 긴밀히 협력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안전보건 관련 정보의 상호 교류 △재해예방 및 안전관리 기술지원 △근로자 대상 안전보건 교육 및 역량 강화 △스마트 안전장비 등 신기술 도입 자문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공동 캠페인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할 예정이다.
최근 정부와 산업계 전반에서 중대재해 예방의 중요성이 강조됨에 따라 조직의 자율적 안전관리 역량 강화와 체계적 대응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의 전문성과 경험을 결합하여 실효성 있는 재해예방 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관리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한산업안전협회의 기술지원 및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맞춤형 안전컨설팅, 위험성평가 고도화, 실무자 대상 전문교육 등 실질적 지원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정원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두 기관이 보유한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안전보건 관리체계를 한층 강화할 것”이라며 “중대재해 ZERO 실현을 향한 모범사례를 만들어 가며 공공기관으로서 선도적인 안전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청소년상담원은 앞으로도 정부 정책 방향에 부합하는 안전보건경영체계 구축과 자율적 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현장 중심의 안전실천과 민·관 협력을 강화해 안전한 일터 조성의 모범사례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2025-11-11 [13:3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