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18기 청소년자문단 출범
청소년 눈높이 반영한
상담복지 서비스 개선 활동
청소년자문단 위촉식 사진.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지난 19일 부산 본원에서 ‘2026년 청소년자문단 위촉식’을 개최하고, 제18기 청소년자문단 20명을 공식 위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청소년 참여 기반 상담복지 정책 및 서비스 개선 활동의 시작을 알리고, 청소년과 기관 간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소년자문단은 청소년 이용자 경험(UX)을 기반으로 상담복지사업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반영하는 참여기구로, 전국의 학교 안팎 청소년과 상담·복지 관련 학과 대학생 등 만 15세부터 24세 청소년 20명으로 구성됐다.
자문단은 2027년 12월까지 약 20개월간 활동하며, 청소년 참여 기반의 상담복지 정책 및 서비스 개선을 위해 다양한 과제를 수행할 예정이다. 청소년1388 통합지원 플랫폼에 대한 이용자 모니터링을 통해 서비스 접근성과 편의성 개선 의견을 제시하고,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상담복지서비스 발전 방향을 제안한다.
또한 청소년상담복지 분야 연구성과물을 청소년의 시각에서 쉽게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하며, 신규 연구주제 제안과 현장 체감형 정책 아이디어 발굴에 참여한다.
아울러 학교밖·가정밖 청소년에 대한 인식개선 활동 등 청소년 권익 증진을 위한 다양한 활동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에는 ‘디지털 소통’, ‘리서치’, ‘캠페인’, ‘프로젝트’ 등 4개 분과를 새롭게 운영해 분야별 특성을 반영한 활동을 추진한다.
디지털 소통 분과는 청소년 친화형 콘텐츠 제작과 온라인 홍보 활동을 추진하고, 리서치 분과는 정책·서비스 개선을 위한 조사 및 의견 수렴 활동을 수행한다. 캠페인 분과는 청소년 인식개선 활동을 기획·운영하며, 프로젝트 분과는 청소년 체감형 참여 프로그램과 현장 중심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개발원은 자문단이 직접 제작한 체험 수기와 홍보 콘텐츠 등을 공식 블로그와 SNS, 웹진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하며 청소년과 기관 간 소통을 지속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한정원 이사장은 “청소년자문단은 청소년의 목소리를 정책과 서비스에 반영하는 중요한 참여기구”라며 “청소년의 다양한 시선과 제안이 상담복지서비스의 실질적인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