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경제계와 손잡고 학교 밖 청소년 성장지원 나서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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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愛 YOUTH BRIDGE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
전국 청소년 55명 선발, 1인당 300만 원 장학금
경제계 차원의 배움·경험·사회적 연결

‘청년愛 YOUTH BRIDGE’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청년愛 YOUTH BRIDGE’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제공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사장 한정원)은 22일 로얄호텔서울에서 한국경제인협회, 하나금융그룹, EBS, 월드비전과 함께 전국 학교 밖 청소년 55명을 대상으로 ‘청년愛 YOUTH BRIDGE’ 학교 밖 청소년 장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愛 YOUTH BRIDGE’ 사업의 첫 공식 행사로 전국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꿈드림센터)를 통해 선발된 장학생과 사례관리자, 관계기관이 함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고 앞으로의 성장 여정을 함께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청년愛 YOUTH BRIDGE’는 지난 3월 한국경제인협회, 하나금융그룹, EBS,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이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추진되는 프로젝트로 경제계와 공공이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의 성장과 자립을 지원하는 새로운 민관협력 모델이다.

이번 장학지원사업은 대학 진학을 준비하는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전국 꿈드림센터의 추천을 받아 진로계획, 장학금 활용계획, 성장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최종 55명을 선발했다.

선정된 장학생에게는 1인당 3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하며, 검정고시 및 대학 진학 준비를 위한 교육비와 교재 구입, 자기주도 학습, 자기계발 등 개인별 진로계획에 따라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이번 사업은 경제계의 강점을 살려 학교 밖 청소년에게 ‘배움과 경험, 사회적 연결’의 기회를 제공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하나금융그룹 딜링룸·화폐박물관, 갤럭시 로봇파크, LG상록재단 화담숲, CJ ENM 스튜디오 센터, 현대 모터스튜디오 고양 등 경제계와 연계한 다양한 현장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산업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다양한 직업인과 교류하며, 학교 밖에서는 쉽게 접하기 어려운 새로운 배움과 진로 탐색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EBS와 연계한 대학생 멘토링을 통해 장학생들의 학습 동기를 높이고 진로 설계를 지원하고 전국 꿈드림센터 사례관리자가 장학생의 진로계획 이행과 성장 과정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며 맞춤형 사례관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한정원 이사장을 비롯해 한국경제인협회 김창범 상근부회장, 하나금융그룹 이은형 부회장 등 관계기관 주요 인사와 장학생, 전국 꿈드림센터 사례관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정원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 이사장은 “학교 밖 청소년에게 필요한 것은 단순한 경제적 지원이 아니라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다양한 성장의 기회”라며 “청년愛 YOUTH BRIDGE를 통해 학교 밖 청소년들이 배움과 경험을 바탕으로 자신의 꿈을 실현하고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관계기관과 함께 지속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한국청소년상담복지개발원은 앞으로도 전국 꿈드림센터와 함께 학교 밖 청소년이 자신의 가능성을 발견하고 미래를 스스로 설계할 수 있도록 민간과 공공의 자원을 연계한 맞춤형 성장 지원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김신영 부산닷컴 기자 kims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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