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연구교류회 개최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4일 대학본부에서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KOMERI, 원장 양원창)과 ‘KMOU-KOMERI 연구교류회’를 개최했다.
이번 교류회는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과 KOMERI 양원창 원장을 비롯해 양 기관의 주요 보직자, 연구소장, 연구 본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양 기관의 주요 추진 사업을 공유하고, 미래 해양 핵심 기술 분야에서 공동 추진 가능한 연구 및 사업을 발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류회에서는 양 기관이 인재육성과 기술개발 등 분야에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특히 KOMERI 산하 대체연료본부, 성능고도화본부, 스마트기자재본부, 중소형미래선박본부, 친환경추진본부 등의 핵심 역량과 국립한국해양대의 인적·물적 인프라를 연계하는 구체적인 협력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종합적인 학술 역량과 실습선을 활용한 해상 실증 능력, 그리고 KOMERI가 보유한 독보적인 육상 실증 인프라 등을 결합함으로써 양 기관은 해양 기자재 기술 개발 및 상용화 속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양 기관은 단순한 기술 교류를 넘어 조선해양 AX 융합 전문 인력 양성과 중소 조선 기자재 업체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 지원 사업 등에서도 긴밀히 협조하기로 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연구교류회는 AI와 친환경 등 거대한 패러다임 변화 속에서 대학과 연구원이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양 기관의 상호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여 미래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양원창 원장은 “기존의 산·학, 산·연 협력을 넘어 학·연이 주도하는 공동 R&D 협력체계가 확고히 자리 잡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며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조선해양 산업의 혁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