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KMOU SEA LINK 2026’ 개최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 통해
한·일 미래 해양인재 공동 양성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교육부 국립국제교육원이 주관하는 ‘2026년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 학부단기과정’의 하나로 일본 협정대학 학생들을 초청해 ‘KMOU SEA LINK 2026’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일공동고등교육 유학생교류사업’은 한국과 일본의 대학생 교류를 활성화해 양국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와 우호를 증진하고, 지속 가능한 고등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되는 국제교육 교류사업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러한 사업 취지를 바탕으로 대학의 해양특성화 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학생 공동 활동을 연계한 ‘KMOU SEA LINK 2026’을 앞서 구성해 추진 중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3~21일까지 3주간 진행되며, 일본 6개 협정대학(간사이외국어대학교, 고베대학교, 니혼대학교, 기타큐슈대학교, 도쿠시마대학교, 동경해양대학교)에서 선발된 학부생 21명과 국립한국해양대 학생 버디(친구) 11명이 참가한다.
참가 학생들은 해양특성화 교육과 한국어·한국문화 교육, 해양산업 현장 견학, 한·일 학생 공동 팀 프로젝트 등 다양한 국제공동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키우게 된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 △학생 중심 국제공동교육을 통한 글로벌 협업 및 다문화 이해 역량 강화 △해양특성화 교육을 기반으로 한 글로벌 해양인재 양성 △일본 협정대학과의 지속 가능한 학생교류 및 교육협력 확대 △대학의 국제화 성과 확산 및 한·일 고등교육 협력 기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한·일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와 생각을 이해하고, 해양이라는 공통의 분야를 중심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일본 협력대학 및 국립국제교육원과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미래세대 중심의 국제공동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정훈 국제교류본부장은 “이번 프로그램은 한·일 학생들이 함께 생활하고 팀 프로젝트를 수행하며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협력하는 교육과정”이라며 “학생들이 국제적 소통 능력과 글로벌 협업 역량을 키우는 뜻깊은 경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앞으로도 단기연수, 교환학생 및 국제공동교육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고, 세계 해양대학 및 해외 협력기관과의 교육 네트워크를 강화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한·일 미래세대 간 상호 이해와 고등교육 협력을 증진하고, 해양 분야의 국제적 과제에 대응할 수 있는 글로벌 해양 인재를 양성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프로그램 첫날인 3일에는 국제교류협력관에서 환영식과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행사에는 일본 장학생, 국내 학생 및 국제교류본부 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총장 환영사와 대학 홍보영상 시청, 프로그램 소개, 한·일 참가 학생 소개, 기념사진 촬영 등을 진행했다.
또 이날 교육과정과 프로그램 일정, 팀 프로젝트 및 최종 발표, 학생생활관 생활규정, 안전교육, 수료 기준 등에 대한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했고, 실습선 한나라호를 견학하며 국립한국해양대의 해양 교육 환경도 직접 체험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