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 ‘증거 기반 과학수사 역량 강화 프로그램’ 참여
고신대 바이오과학수사학과
부산·경남권 6개 대학 관련 학과 학생 참여
고신대학교(총장 이정기)는 바이오과학수사학과(학과장 박상현) 학생들이 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지난 2일 동의대 법정관에서 진행된 ‘2026 부산·경남권 6개 대학 학생 프로그램-증거기반 과학수사 역량 강화를 위한 공유대학 융합 프로그램’에 참여해 증거기반 과학수사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다양한 실습을 통해 실무 역량을 강화했다고 전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고신대학교를 비롯해 동명대학교, 동서대학교, 동의대학교, 신라대학교, 인제대학교 등 부산·경남권 6개 대학 관련 학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했다.
참가 학생들은 ‘현대 수사에서 증거 기반의 중요성’ 특강을 시작으로 몽타주 퀴즈, 지문 채취 원리 및 실습을 통한 아이스브레이킹, VR 과학수사 실습(가상 범죄현장 통제 및 증거 채취), 모의범죄 실습(혈흔 형태 분석 및 잠재지문 현출 실습)에 참여했으며, 최우수와 우수팀 시상식을 끝으로 프로그램을 마무리했다.
특히 모의범죄 실습에서는 특수 분말과 광원을 활용해 숨겨진 지문을 찾아내는 잠재지문 현출 실습과 벽면에 비산된 혈흔의 각도와 방향을 분석해 범행 당시 타격 지점을 역추적하는 혈흔 형태 분석을 직접 수행하며 과학수사 기법을 체험했다.
고신대학교는 참여활동의 일환으로 모의범죄 실습을 통해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조별 발표를 진행했으며, 그 결과 김동빈·이경빈 학생이 속한 조가 최우수상을, 김지수·이동규 학생이 속한 조가 우수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참여 학생 이찬미 학생(1학년)은 “교과서에서 배우던 과학수사 기법을 직접 실습하며 증거 분석 과정의 중요성을 체감할 수 있었다”라며 “다른 대학 학생들과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도 뜻깊었으며, 현장에서 필요한 실무 역량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었다” 라고 말했다.
고신대학교 바이오과학수사학과는 생명과학과 과학수사를 융합한 교육과정을 운영하며, DNA 분석, 법생물학, 법과학, 현장감식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교육을 통해 과학수사 전문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양한 산학협력과 현장 중심 비교과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실무 역량과 취업 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고 있다.
김지영 bbang16@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