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9체급 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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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유형레슬링

쿠바가 세계 레슬링 강국으로 떠올랐다. 쿠바는 8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제27회 세계 자유형 레슬링선수권 대회 3일째 5체급 결승전에서 48kg급과 57kg급 우승을 차지하는 등 금2 동1개를 획득, 대회 최대의 파란을 일으키며 열강 대열에 끼었다.

쿠바는 48kg급 결승서 무명의 마르티메즈가 지난해 세계 선수권 7위인 아브라모프 마리안을 4-1 판정으로 물리쳤으며 57kg급 결승서도 지난해 세계 대회 8위에 불과했던 알레잔드로 프에르토가 지난 대회 동메달 리스트인 불기리아의 파볼로프 루멘을 2-1로 꺾었다.

한국은 이날 마지막 기대를 걸었던 62kg급의 노경선(魯炅宣·주택공사)이 4차전에서 일본의 타쿠니 아다치에 1-0으로 분패, 2승2패로 메달권에서 완전히 탈락함으로써 출전 9개 체급에서 모두 메달권 밖으로 밀려나는 부진한 성적을 거뒀다.

김춘호(金春浩·주택공사)는 57kg급 5~6위전에서 헝가리의 나기벨라를 11-9 판정으로 제압하고 5위를 차지했고 82kg급 윤경재(尹坰在·주택공사)는 5~6위전서 터키의 우쥬르크와 연장전끝에 5-3으로 패했다.

[도쿄聯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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