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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멧돼지 잡으려다 감전사

○…18일 오후 9시20분께 산청군 오부면 신기리 송덕산 기슭 논에서 이 마을에 사는 주민 민모(69)씨가 전주에 전선을 연결하려다 감전돼 숨져 있는 것을 부인 박모(69)씨가 발견해 신고했다.

경찰은 논에 멧돼지가 나타나 농작물에 피해를 주자 민씨가 이를 퇴치하기 위해 전선을 설치하려다 감전된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아내 암 비관 부부동반 자살

○…18일 오전 10시30분께 함안군 칠서면 용성리 낙동강변에서 이모(41·창녕군 남지읍)씨와 이씨의 아내 한모(34)가 느티나무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낚시하던 차모(33)씨가 발견,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이씨가 '아내를 혼자 보낼수 없다'는 내용의 유서를 남긴 점으로 미뤄 투병중인 아내의 병세가 최근 악화되자 이를 비관해 함께 동반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카드금 연체 고민 20대 목매

○…18일 오후 6시30분께 거제시 옥포동 폐업한 놀이공원인 옥포랜드에서 맹모(29·부산 동래구 온천동)씨가 청룡열차 레일에 목을 매 숨져 있는 것을 주점종업원 최모(18)군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숨진 맹씨가 신용카드 연체금 600만원에 대해 카드회사의 변제독촉이 계속되자 고민해 왔다는 가족들의 진술과 친구의 휴대폰에 자살하겠다는 내용의 문자메세지를 남긴 점 등으로 보아 카드연체금을 갚을 능력이 없어 비관 자살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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