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금정 이재용·연제 이정식 지역위원장 선출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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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더불어민주당 금정지역위원장(왼쪽), 이정식 더불어민주당 연제지역위원장. 이재용 더불어민주당 금정지역위원장(왼쪽), 이정식 더불어민주당 연제지역위원장.

더불어민주당 부산시당의 금정구와 연제구 지역위원장 경선에서 이재용·이정식 전 직무대행이 각각 승리했다. 두 사람 모두 6·3 지방선거 공천·단일화 경선에서 고배를 마셨지만 지역 조직 재건과 쇄신을 앞세워 지역위원장에 선출되며 차기 총선을 앞두고 정치적 재기의 발판을 마련했다.

민주당 부산시당은 12일 경선 지역으로 분류됐던 금정구와 연제구 지역위원장 선출 결과를 발표했다.

지난 9일 온라인 투표와 10~11일 권리당원 ARS 투표 결과를 합산한 결과 금정구는 이재용 전 직무대행이 김경지 변호사에게 승리했다. 이 전 대행과 김 변호사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금정구청장 후보 경선을 치른 바 있다. 당시 김 변호사가 승리하며 후보로 선출됐는데 이번 지역위원장 경선에서는 이 전 대행이 설욕했다. 이 전 대행은 탄핵 국면 이후 금정구 지역위원회를 안정적으로 끌어오며 조직 쇄신을 앞세웠다는 평가를 받았다.

연제구는 이정식 전 지역위원장 직무대행이 정홍숙 전 구의원을 누르고 위원장에 당선됐다. 이 전 대행은 이번 지방선거에서 진보당 노정현 후보와의 단일화 경선에서 패배했다. 이 전 대행은 줄곧 연제구 지역위원회 재건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조직 재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나웅기 기자 wongg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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