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뛰어! ' 제작발표회
코믹액션… 조의석감독 데뷔 무대

코믹 액션 영화 '일단 뛰어!'가 지난 18일 서울 세종호텔에서 제작발표회를 갖고 촬영일정을 공개했다. 이날 제작발표회장의 최대 화제는 바로 조의석 감독. 이 작품은 영상원 최연소 합격자로 올해 나이 25세에 불과한 그의 충무로 데뷔 무대였기 때문이다.
'이재수의 난''성냥팔이 소녀의 재림'의 기획시대가 제작을 맡았고 '친구''조폭마누라'를 통해 메이저 배급사로 발돋움하고 있는 코리아픽쳐스가 배급을 자청할 만큼 조 감독의 가능성을 높게 평가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이를 의식한 듯 기획시대 유인택 대표는 '76년생 감독의 패기와 75학번 제작자의 노하우가 만나 좋은 영화를 만들겠다'고 말해 좌중을 웃겼고 이에 조 감독은 '최근 한국영화의 흐름에 누를 끼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고 화답했다.
'일단 뛰어!'는 돈가방을 손에 넣게 된 고등학생 세 명과 그들을 쫓는 열혈 형사의 추격전을 담은 코믹 액션 영화. 서울 강남 에서 발생한 '돈가방 추락 사건'의 진범인 고등학생을 쫓는 형사역에는 이범수가,세 명의 고등학생 역에는 송승헌 김영준 권상우가 캐스팅됐다. 김호일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