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4년 동안 집 밖에 나오지도 못할 만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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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승수 공황장애 고백 "4년 동안 집 밖에 나오지도 못했다"

영화 '고지전'의 배우 류승수가 개그맨 이경규 등이 겪고 있는 공황장애를 자신도 경험했다고 털어놨다.

16일 tvN에 따르면 류승수는 최근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해 20대 초반 공황장애를 겪으며 "죽기 딱 일보 직전의 공포를 경험했다"며 "4년 동안 집 밖으로 나오지 못할 정도로 힘들었다"고 당시를 돌아봤다.

류승수는 "18세 이후 집이 파산하면서 어머니를 대신해 집안일을 하기 시작했는데 스무살 때 이유없이 아프기 시작했다며 "심장병이 발병해서 투병생활을 오래 했었고 군대도 현역에서 공익근무요원으로 옮겨 갔는데 공황장애 때문"이었다고 덧붙였다.

이에 MC 공형진은 "중요한 것은 명품 배우 류승수가 고난과 역경을 잘 극복했고 이제는 그 후배들에게 가르침을 줄 수 있는 선배가 됐다는 것"이라며 류승수를 보듬었다. 공형진의 따뜻한 말에 류승수도 "이렇게 자연스럽게 말할 수 있는 것이 신기하다"며 "정말 치유 받고 가는 느낌"이라고 고마움을 표했다.

류승수는 이날 학창시절 불량서클 활동으로 퇴학까지 당한 사연과 가까운 친구 배용준과의 일화도 공개했다.

사진 = CJ E&M

멀티미디어부 mul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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