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중 측 "친자확인 거부? 확인 후 책임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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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중 측이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거부하고 있다는 주장에 대해 반박했다.

10일 김현중 소속사 키이스트는 "최 씨의 출산에 관련해 공식적으로 통보 받은 적 없다"며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이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고 밝혔는데, 현재 김현중이 친자확인을 거부하고 있다고 밝힌 최 씨 측 주장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이어 "친자확인 소송은 상대방의 요구에 응하지 않고 확인을 해주지 않을 때 소송을 할 수 있는 것이지 김현중과 부모님은 처음부터 친자가 맞다면 책임진다고 했다"며 "이와 관련해서 소송할 일은 전혀 없다"고 말했다.

앞서 최 씨의 변호 측은 김현중이 친자 확인을 승인하지 않아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 씨는 김현중을 상대로 16억원 대 손해배상청구소송을 냈다. 최 씨와 김현중은 임신, 유산, 폭행사건을 두고 지난해부터 법적 공방을 벌이고 있으며 두 사람의 제 3차 변론준비기일은 23일 진행된다.

김현중은 지난 해 5월 육군 현역으로 입대해 경기도 파주 30사단 예하부하에서 군생활 중이다.

사진=KBS2 '감격시대' 방송 캡처

비에스투데이 유은영 기자  bstoday@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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